이번 여름 수련회에는 커네티컷주, 메세츄셋츠주, 버만트주, 캘리포니아주, 네브라스카주, 미시간주, 미네소타주, 오하이오아주, 플로리다주등 미국의 9개주와 카나다 그리고 스웨덴과 이스라엘에서 50여명이 참석하였다. 렌즈에 들어온 지도자와 도우님들을 소개합니다.
스탠 베이커, 침술사이며 1982년에 국선도에 입문하여 지금까지 25년여동안 본인이 부족한 부분들을 보이지 않게 메꿔주고있는 friend. 금은미 수사님의 딸들인 슬기와 은혜(뒤 돌아선)에게 봉술을 지도하고있다.
마이클과 이스라엘에서 온 그의 여자친구 케렌. 마이클은 오랜동안 다양한 종류의 동양 수련법을 수련하다 지금은 국선도에 심취해있다. 지난 5월달부터 국선도를 수련하기 시작한 여자친구와 같이 참여하여 망중한을 즐기고있다.
지난 5월에 대학을 졸업하고 지금은 취업한 롸니 (적색 반바지). 한국에 거주하며 2~3년동안 국선도에 전념하는게 단기 목표임. 그 옆에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행크 사범님의 모습이 보인다. 행크 사범님은 매년 로스앤젤레스 인근에 있는 글렌아이비 온천 리조트에서 열리는 국선도 캘리포니아 수련회(3박 4일, 2009년도는 1월 15~18일)를 주관하고있다.
밝돌터 수련원이 보이지 않는 동산 한켠에서 명상하는 알 울프. 행크 사범님의 친구로 3년전 로스앤젤레스에서 국선도를 시작했는데 지금은 미시간주에서 거주하며 이번에 수련회에 참가하여 국선도 생활강사가 되었다.
네브라스카주에서온 잉꼬 부부 죠와 트리샤. 죠는 이번 수련회에서 생활강사가 되었고 트리샤는 중기전편 수련중.
스웨덴에서 이번 수련회에 참가하기 위해 대서양을 횡단 해 온 크리스. 포대화상과 같이 넉넉한 그의 복부의 모습이 드러나는 앉은자세 사진을 소개 하지 못해 아쉽다...^^
보스톤에 거주하는 리치 크레이머 수사님과 슬기 그리고 은혜. 리치는 초등학교 선생님인데 음악과 예술적 창의성으로 아이들을 지도하는 천부적인 자질을 갖고있다. 독실한 쥬이시(유태인)인데 국선도를 통한 새로운 삶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칭 '국선도 십일조'를 정해 매년 기부 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참여한 회계사 쥴리엣. 현재 중기 전편 수련중. 지난 2007년 서울에서 있었던 국선도 개원기념식에도 참여한 맹열파이다.
해외선양원 마켓팅 담당과 홈페이지 웹매스터인 크리스틴과 역시 보스톤의 에릭 수사님. 아마 국선도 사업구상 미팅을 하는 모양이니 쉬-잇 방해하지 마십시다....
버만트주의 몬펠리어 수련원에서 온 Keith와 케이트. 키쓰는 국선도를 시작한지 10여년만에 건곤단법으로 승단을 한 끈질긴 사나이. 이번에 작심하고 여자 친구까지 끌어 들였다..ㅎㅎ
나딘 생활강사님. 카나다 밴쿠버에서 북북서쪽으로 약 5시간 가면 인구 5000명의 릴루엣이란 마을이 있다. 전통적으로 카나다 인디언들의 거주지이며 3000m급의 산들로 둘려쌓인 이 작은 마을에 국선도가 보급된지 20여년. 이곳의 보건소 직원인 나딘은 제재소를 운영하는 남편과 손수지은 통나무집에서 가끔 김치도 담가 먹으며 국선도심을 키워가고있다.
중학교 스페인어 선생님인 벳지 사범님. 집에서는 남편 리치와 간이 재재소, 매이플 시럽 채취 농장등을 운영 하기도 한다.
밝돌터 안채의 주방에서 요리중.
다음 제 3편은 밝돌터 풍경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