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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내일 -버락 오바마-

작성자바람소리|작성시간08.05.18|조회수93 목록 댓글 0

이러한 지도자후보를 둔 미국이 부럽습니다. 또한 이사람이 미국의 대통령이 돨 희망이 있다는것이 인류에게는 크나큰 축복이라고 느낍니다..  부시를 보고 희망을 잃은지 8년, 오바마를 보고 인류에 대한 희망을 다시 봅니다.

 

오바마, 홈페이지에 한글 공약

미국 대통령선거 민주당 유력 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자신의 선거 홈페이지(www.barackobama.com)에 한글 공약을 싣고, 한국 등 동맹국들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혀 화제다. 오바마 의원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민자에 대한 오바마 의원의 입장’이라는 글에서 미국 내에서 의료보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아시아계 이민자들에게 실질적인 의료보험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비효율적인 이민정책으로 피해를 본 이민자들을 고려해 비자정책을 보완하고, 이민자 자녀를 위한 교육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내용보기 클릭  (PDF)Korean

 

 민주당 전당대회 기조연설 - 더 나은 내일 -   2004년 7월 27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이나라가 한데로 모이는 곳이자 링컨의 땅인 위대한 주 일리노이를 대표해 이 자리에 서게 된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는바입니다. 오늘은 제게 특히 명예로운 날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 같은 사람이 이곳에 설 수 있으리라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제 아버지는 케냐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라 미국에 공부하러 온 유학생이었습니다. 그는 염소때를 몰고 자랐고, 양철지붕으로 된 허름한 학교에 다녔습니다.

   그의 아버지, 즉 나의 할아버지는 하인이자 요리사 였습니다. 하지만 나의 할아버지는  아들을 위해 담대한 꿈을 가졌습니다. 제 아버지는 열심히 공부하고 끈기있게 노력해 미국이라는 마법같은 나라에서 공부할 수 있는 장학금을 따냈습니다. 미국은 그 전에 왔던 수많은 이들에게 자유와 기회를 주었으며 그 둘의 상징으로 우뚝 서 있는 나라였습니다. 여기서 공부하는 동안  제 아버지는 어머니를 만났습니다.

  그녀는 그가 태어난곳의 세계 반대편인 캔자스에서 태어난 미국인이었습니다. 그녀의 아버지 즉 제 외할아버지는 대공황 시절을 농사와 유정 굴착을 하며 견뎌낸 분이었습니다. 진주만 공격 다음날 그는 조지 패튼 장군의 부대에 자원입대를 했고 유럽 전역에서 적과 맞섰습니다. 고향에서는 제 외할아버지가 폭탄 조립 공장에서 조립 일을 하며 아이들을 키웠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그들은 제대군인 원호법의 혜택으로 공부를 했으며, 연방주택청으로부터 주택을 구매했고, 기회를 찾아 서쪽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그들 또한 자신들의 딸을 위해 담대한 꿈을 품었습니다. 두 대륙에 공통적인 꿈입니다. 내 조부모와 외조부모는 모두 자식에 대한 엄청난 사랑 뿐만 아니라 이 국가의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공통적으로 갖고 있었습니다.

 그 들은 내게 아프리카 어로 '축복받았다'는 뜻의 '버락'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포용력이 넘치는 미국에서는 이름이 성공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지 안흐리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부자는 아니었지만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가장 좋은 학교에 가기를 바랐습니다. 관대한 미국에서는 부자가 아니라도 잠재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들은 지금은 모두 돌아가셨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오늘밤 그들이 하늘에서 자랑스럽게 저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제 다채로운 배경에 감사하면서 저의 부모의 꿈이 내 소중한 딸들에게도 실현돼야 한다는 사실을 인식하며 오늘 저는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제 이야기는 더 많은 미국 성공 스토리의 일부분입니다. 저는 이 땅에 저 이전에 왔던 수맣은 이들에게 빚을 지고 있습니다. 이런 스토리는 미국 이외의 어느 다른 나라에서도 가능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밤 우리는 미국의 위대함을 다시 살리기 위해 모여 있습니다. 미국이 위대한 이유는 높은 빌딩을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고, 강대한 군사력 때문도, 미국의 경제적 규모 때문도 아닙니다.

 우리의 자긍심은 200년 전 만들어진 독립선언문에 요약돼 있는 아주 간단한 전제에 기초해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태어났다는 자명한 사실을 믿는다. 모든 사람들은 창조주에게 부여한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타고 났다. 이 권리 중에는 삶에 대한 권리, 자유와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권리가 포함돼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것이 바로 미국의 진정한 비범함입니다.

 시민들의 소박한 꿈에 대한 믿음,

작은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믿음 말입니다.

 

밤에 아이들을 침대에 뉘어 재울 때 다음 날이면 그들에게 음식을 먹일 수 있고,

 옷을 입일 수 있고,

 안전하게 그들을 보호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입니다.

 

갑자기 누군가 문을 두드리고 우리를 체포해 할 것이란 걱정 없이 우리가 생각하는 바를 말할 수 있고,

생각하는 바를 글로 쓸 수 있다는 믿음입니다.

 

아이디어가 있다면 뇌물을 주거나 영향력 있는 사람의 자녀를 고용하지 않고도 누구나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는 믿음입니다.

 

보복 당할 것이란 두려움 없이 정치 과정에 참여할 수 있고,

우리가 행사하는 한 표가 의미가 있을 것이란 믿음입니다.

 

항상 그럴 순 없어도 대다수의 경우 말이죠.

 

 올해 이번 선거에서 우리는 우리의 가치와 책임을 다시 한번 확실히 할 것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냉혹한 현실 앞에서 우리가 어떻게 있는지,

우리 조상들의 유산을 제대로 계승하고 있는지,

미래 세대들에게 어떤 세상을 물려줄 것인지를 재확인해야 한단 얘기입니다.

 

 민주당, 공화당, 무당파를 망라한 미국 시민 여러분께 오늘 밤 저는 얘기합니다.

우리는 더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일리노이주 게이스버그 메이택 공장에서 일하는 제가 만난 노동자는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메이택 공장이 멕시코로 이전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제 한 시간에 7달러 주는 일자리를 위해 자신의 자녀들과 경쟁을 해야 합니다.

 이 노동자를 위해 우리는 무언가를 해야 합니다.

 

제가 만난 해고된 가장 한 명은 눈물을 억지로 삼키며 자기 아들에게 필요한 한 달 4,500달러 어치 약을 의료보장 혜택 없이 어떻게 사야 할지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이 가장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합니다.

 

이스트 세인트루이스에 사는 젊은 여학생은 성적도 좋고, 열의도 있고, 공부를 계속 하고 싶어 하지만 돈이 없어 대학 진학을 포기해야 합니다.

그녀와 마찬가지 입장에 있는 수천 명의 다른 사람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합니다.

 

 제 말을 오해하진 마세요. 제가 작은 마을이나 대도시, 레스토랑이나 사무실 빌딩에서 만난 사람들은 정부가 자신들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리라고 기대하진 않습니다. 그들은 발전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열심히 일하고 싶어 합니다. 시카고를 둘러싸고 있는 교외 카운티에 가서 사람들과 얘기를 나눠 보면 그들은 자신들이 내는 세금이 복지기구나 국방부에 의해 낭비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합니다. 도심빈민지역에 가서 물어보면 그곳 주민들도 아이들을 교육하는 것은 정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부모가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하며, TV를 끄게 하고 기대 수준을 높여주고, 책을 읽은 흑인은 백인 흉내를 내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허위 선전이 잘못된 것이란 점을 아이들에게 알려줘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정부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길 결코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정책의 우선순위만 약간 바꿔도 미국의 모든 어린이에게 괜찮은 삶에 도전해 볼 기회가 평등하게 열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그들은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압니다. 그리고 그런 선택을 하고 싶은 겁니다.

 

 이번 선거에서 우리는 그런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려 합니다. 민주당은 이 나라가 제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가치들을 대표하는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그 후보는 존 케리입니다. 존 케리는 지역 사회, 신뢰와 희생의 가치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평생 그런 가치들에게 기초해 살았기 때문입니다. 베트남에서 영웅적인 복무를 하고 난 뒤 검사와 부지사를 거친 그는 20년 동안 상원의원으로 이 나라에 봉사했습니다. 우리는 그가 쉬운 결정 대신 어려운 결정을 내리는 모습을 반복적으로 지켜봤습니다. 그의 가치와 경력은 우리 자신의 가장 좋은 점만 대표하는 것들입니다.

 존 케리는 미국이 열심히 일하면 그 대가를 누릴 수 있는 국가라는 점을 믿습니다.

그래서 그는 외국으로 공장을 옮기는 기업들 대신 국내에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들에게 감세 혜택을 주려고 하는 겁니다. 존 케리는 모든 미국인들이 워싱턴의 정치인들이 누리는 것과 같은 의료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믿습니다.

존 케리는 거대정유회사의 이익이나 외국 유정에 볼모로 잡히지 않고 에너지 독립을 이룰 수 있다고 믿습니다.

존 케리는 세계가 부러워 하는 미국의 헌법에 보장된 자유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습니다.

그는 절대 우리의 기본적인 자유를 희생하지 않을 것이며,

믿는바가 다르다고 우리가 서로 갈라지게 놔두지도 않을 것입니다.

 존 케리는 위험한 세상에서 전쟁도 하나의 선택이 될 수 있지만, 결코 첫 번째 선택은 될 수 없다고 믿습니다.

 

 얼마 전 저는 일리노이주 이스트 몰린에 있는 해외참전용사 회관에서 샤무스란 이름의 젊은이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는 187~189cm에 달하는 큰 키에, 눈이 투명하고 잘 웃는 잘생긴 남자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해군에 입대했고 그 다음 주 이라크로 향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자원입대한 이유에 대해 국가와 지도자들에게 절대적 믿음을 가지고 있고, 자신이 마땅히 해야 할 의무라고 앴습니다. 그는 우리가 자식에게 바랄수 있는 모든 걸 가준 젊은이였습니다. 하지만 난 나 자신에게 물어야 했습니다.

 '우리는 샤무스가 우리에게 해 주고 있는 것만큼 그를 위해 뭔가를 해주고 있는가.'

저는 고향으로 돌아올 수 없는 900명이 넘는 남자와 여자, 아들과 딸들, 남편과 부인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벌어오는 생계비가 더 이상 없을 때 남은 가족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팔다리가 잘린 상태로 혹은 신경쇠약증에 걸려 돌아온 사랑하는 사람을 맞아야 하는 고향의 가족들,

그렇지만 보충병 신분이기 때문에 장기의료보장혜택이 없는 이들을 만났습니다.

우리의 젊은이들을 사지로 보낼 때 우리에게는 관련 숫자를 흐리거나 그들이 왜 가야 하는지에 대한 진실을 숨기지 않아야 할 신성한 의무가 있습니다.

 우리에겐 또한 그들이 없는 동안 그 가족들을 돌봐야 하고,

군인들이 돌아오면 이들에게 돌봐줘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전쟁에서 이기지 못할 정도의 충분한 병력이 없고, 평화를 보장할 수 없으며, 세계로부터 존경을 받을 수 없다면 전쟁에 뛰어들지 말아야 할 엄숙한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이제 분명하게 말하겠습니다. 이 세계에는 우리의 적들이 존재합니다. 이 적들을 추적해 찾아내야 합니다. 이들과 싸워 이겨야 합니다. 존 케리는 이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베트남에서 중위로 복무할 때 동료들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것처럼 그는 미국을 안전하게 하기 위해 군사력이 필요한 순간이 온다면 결코 망설이지 않을 것입니다. 존 케리는 미국을 믿습니다. 그리고 그는 우리들 중 일부만 부유해지는 것은 결코 충분하지 않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미국은 개인주의로도 유명하지만 미국이란 대하소설은 개인주의란 재료 하나만으로 완성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한 나라의 국민이라는 믿음입니다.

만약 시카코 남부 빈민가에 글을 읽을 수 없는 아이가 산다면 그 아이가 제 자식이 아니라도 제게 중요한 문제입니다.

만약 형편이 어려운 노인이 약값이 없어 약이나 임대료 중 하나를 택일해야 한다면 그 노인이 제 할머니가 아니라도 저는 제 인생이 비참하다고 느낄 것입니다.

만약 아랍계 미국 가족이 적절한 절차나 변호사의 도움 없이 체포되거나 신문을 받는다면 이는 곧 나의 시민적 자유를 위협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내가 이 땅에 사는 우리 동포들의 보호자 역할을 한다는 이 기본적인 믿음이 이 나라가 굴러갈 수 있게 하는 원천입니다.

이로 인해 우리는 각자 개인적인 꿈을 추구하면서도 미국이라는 하나의 가족으로 함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플루리버스 유넘'(1955년까지의 미국의 표어, 현재는 In God We Trust : 역주). 우리는 여럿으로 이뤄진 하나입니다.

 하지만 제가 이렇게 말하고 있는 동안에도 우리를 갈라놓으려고 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음모와 술수를 부리며 네거티브 정치 광고를 하는 이기기 위해서는 뭐든지 하는 정치인들입니다. 오늘밤 저는 그들에게 말합니다.

미국은 진보적인 미국과 보수적 미국으로 갈라져 있지 않습니다. 미합중국이 있을 뿐입니다.

미국은 흑인의 미국과 백인의 미국, 라틴계의 미국, 그리고 아시아인의 미국으로 갈라져 있지 않습니다.

 정치 분석가들은 이 나라를 레드 스테이츠(Red States)와 블루 스테이츠(Blue States)로 나누고 쪼개는 걸 좋아합니다.

 레드 스테이츠는 공화당을, 블루 스테이츠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주입니다.

 

하지만 이들에게도 알려줄 소식이 있습니다.

블루 스테이츠에서도 위대한 신을 경배합니다.

 레드 스테이츠에서도 연방요원들이 자신의 자유를 침해하며 돌아다니는 것을 싫어합니다.

블루 스테이츠에서도 부모들이 어린이 야구팀을 위해 코치를 하며,

레드 스테이츠에서도 동성 연애를 하는 사람들을 친구로 두고 있습니다.

이라크전에 반대하는 애국자들도 있고,

 이라크전에 찬성하는 애국자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미국 국기에 대한 충성을 맹세했고,

 미합중국을 기꺼이 수호할 준비가 된 같은 나라의 사람들입니다.

 

 결국 끝에 가서는 선거는 이런 선택으로 귀결됩니다. 냉소주의 정치에 참여할 것인가, 아니면 희망의 정치에 참여할 것인 하는 선택입니다. 존 케리는 희망에 참여하라고 우리를 부릅니다. 존 에드워즈도 희망에 동참하라고 합니다. 저는 맹목적인 긍정주의를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실업에 대해서 얘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실업이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의도된 무지함을 말하는 게 압니다. 무시한다고 해서 의료보장 문제가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태도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

 

네, 저는 뭔가 훨씬 근본적인 것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닥불 주변에 둘러 앉아 자유를 노래했던 노예들의 그런 희망,

미국으로 오려고 수만 리 바닷길을 헤쳤던 이민자들의 희망,

 메콩강 삼각지 유역을 용감하게 순찰하고 있는 젊은 중위의 희망,

어려운 조건들을 헤쳐가려는 물레방아 제조꾼 아들의 희망,

그리고 비쩍 마르고 우스운 이름을 가졌지만 미국이 자신을 받아 줄 것이라고 믿었던 한 어린이가 가진 희망을 말하는 것입니다.

담대한 희망 말입니다.

 

 결국에 가서는 이것이 신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자, 이 나라의 근본입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에 대한 믿음, 더 나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 믿음 말입니다.

 

저는 우리가 중산층에게 좀더 나은 삶을 줄 수 있고,

노동자계층 가족에겐 기회의 길을 열어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저는 우리가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줄 수 있고,

집이 없는 사람들에게 집을 줄 수 있고,

미국 전역의 도시 젊은이들을 폭력과 절망으로부터 구출해 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저는 역사적인 전환점에 서 있는 지금, 미국이 제대로 된 선택을 할 수 있고,

 미국 앞에 있는 도전에 당당히 맞설 수 있다고 믿습니다.

 

 오늘밤, 당신이 만약 저처럼 에너지로 충만하다면, 저처럼 당장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긴박감을 느낀다면, 저처럼 열정에 넘친다면, 저처럼 희망에 넘친다면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있다면 저는 한 치의 의심도 없이 믿습니다. 플로리다에서 오리건까지, 워싱턴에서 메인까지, 시민들을 11월에 일어설 거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존 케리가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할 것이며, 존 에드워즈가 부통령 취임 선서를 할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이 나라는 약속했던 바를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긴긴 정치적 어둠을 뚫고 더 나은 내일이 올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신의 축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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