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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물 한 방울의 울림처럼^^

작성자stella|작성시간08.07.17|조회수36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하은옥입니다.

 

사범님의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꾸벅^^ 두 손 모아 큰.... 절^^ 곱하기 3,,,,

 

저의 부족한 영어공부를 도와주는 필리핀에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에게 저의 요즈음 근황을 이야기하면서 국선도 수련원에서 수련한다는 것을 말해주었습니다.

국선도가 어떤 것인지 몹시 궁금해 하는 그 사람을 위해 부족한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었습니다.

해서....사범님께 문의를 드렸습니다.

이제

사범님께서 가르쳐주신 곳에 들어가서

 더 열심히 천천히 공부해서

알려주려고 합니다.

 

때로는

 앞으로 할 일이 있다는 것이 삶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

 

수련을 하면서 느낀 것 중의 하나입니다.

밥 먹는 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제 시간에 맞추어서 약간 모자란듯이 밥을 먹는 다는 것이 수련의 기초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어떨때는  아침은 거르고

점심은 먹고  그리고  수련장에 가면 배가 몹시 고파서 몸이 후들거리고 진땀도 나고 현기증도 납니다.

 

또 어떨때는 점심 먹은 후 4시쯤 간식을 먹으면 수련 전에 저녁을 먹을 수 없습니다.

수련 후 밤 10시가 넘어서 저녁을 먹으면 허겁지겁 먹게 되고 

다음날 아침 틀림없이 속이 불편합니다.

 

그리고 어떨때는 수련 30분전 쯤

6시 30분이 지나서야 저녁을 먹게 됩니다. 때로는 식사 준비를 하다보니 시간이 그렇게 되기도 합니다.

아주 밥도 맛있습니다. 남은 반찬을 어떻게 할 까 고민하다가 한술 더 먹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그 순간 행복합니다.

그러고 나면 수련할 때 밥이 다시 나올까 두렵습니다.

 

 

아~~!   그러면서 생각합니다.

수련한다는 것은 밥을 제시간에  그리고 약간 모자란 듯이 먹는 것 부터 시작해야되지 않는가 하고 말입니다.

 

이상

흰색벨트 수련생의 이야기였습니다^^**^^

벨트 색깔이 바뀔때는 또 어떤 생각이 날지 벌써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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