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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물 한 방울의 울림처럼^^

작성자바람소리|작성시간08.07.17|조회수32 목록 댓글 0

저도 저녁밥 제대로 못 먹은지가 3년이 되어 가네요. ㅎㅎ

그래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때가 되면 먹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문제가 되겠네요

한 100일 쯤 수련하고나면 식욕이 더욱 당길 겁니다.(당연히 비,위장의 기능이 엄청 좋아지니까요)

그때는 몸이 원하는 만큼, 숨쉬는데 지장이 없을많큼 드셔도 됩니다.

국선도는 식사가 절반,호흡이 절반이므로 열심히 수련시에는 많이 먹으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아침, 점심을 단단히 먹고,  오후 시간 적당히 간식으로 때우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저녁은 안 먹을수록 좋을것 같네요.( 단 참을 수만 있으면ㅋㅋㅋ): 대신 기를 많이 먹으세요^^

6시 이후에는 귀신만이 먹는것으로 압니다.^^^^

 

수행의 첫번째가 식사입니다.

수련을 해 나가면 자연히 알게 되니

우선은 어떻든간에 수련 한시간전에는 절대 먹지 마세요.(너무 가혹한 답변인가???????)

 

   不非時食(때 아닌 때 먹지 말라)

 대도를 수련하는 사람은 하루 1끼로 족 합니다.

 그러나 선도 초보 수련자들은 잘 먹어야 겠죠.

 

 하늘사람은 아침에 먹고

 대도를 이룬 사람은 낮에 드시고

 짐승은 오후에 먹고

 귀신은 밤에 먹는다고 했습니다.

 

 때아닌 때 먹지 않으면 다섯가지 이익이 있다고 했습니다.

 

 첫째 음욕이 적어져서 모든 탐욕을 여의게 되고

 둘째 잠이 줄어서 수마를 능히 물리칠 수 있고

 셋째 몸이 평안해서 정신의 기운이 맑아지고 상쾌해 지며

 네째 병이 없어져서 복과 수를 더하게 되며

 다섯째 한마음으로 되어 대도를 쉽게 성취할 수 있다 등....

 

 굳이 다섯까지 뿐이겠습니까?

 식탐의 조절은 모든 수행의 가장 근본 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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