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
어떤 신도가 " 인과란 무엇입니까? 어찌하여 일정하지 않습니까?"라고 묻자
" 짓는 대로 그 결과를 받는 것이다"
하고 다음과 같이 노래하였다.
콩심은 데 콩나고
팥심은 데 팥난다
착한 곳에 즐거움있고
악한 곳에 고통있다.
금생에 지어 금생에 받기도 하고
금생에 지어 내생에 받기도 하고
금생에 지어 내내생에 받기도 하고
금생에 지어 언제 받을 지 알 수 없는 것도 있다.
인연을 만나는 것이 일정치 않기 때문이다.
가사 천백겁에라도 지은 바 없어지지 않아
인연을 만나면 반드시 과보를 받게되느니라.
--- 참고로 탄공스님은 1953년 지리산에서 개운조사님께 법을 받으셨다 합니다.
1998년 118세를 일기로 좌탈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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