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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선도 수련기 모음

차 한잔의 수다( 하얀띠님의 글) (3)

작성자바람소리강영현|작성시간06.01.27|조회수78 목록 댓글 0
 

오전수련후~

출석 도장을 찍으러, 갔는데~

와~ 오늘도 케익 보따리가?.....ㅋ

이~쁜 빨간띠 형님이 가져오셨단다..얼마전 피부얘기하셨던 형님.3!!.......

차 한잔의 수다를 또 아니 떨수가 없구나~

녹차를 준비하는데~

얼마전 형님,2로 출연한 흰띠님이 <호박전>까지 내어 놓으신다!!

ㅎㅎㅎ

이러다가, 울 수련원 모두?...둥뗑이?....ㅋ

그래도 좋다!!.....

수다방의 즐거움을 아실랑가?....

 

형님.7

만 2년, 햇수로 3년째인 빨간띠 형님!

형님은 뭐가 좋아지셨나요?...여쭈니~

다~좋아졌지!! 하신다....ㅎㅎㅎ

울 오전반 왕언니님이시다....

3년전, 첨에 오실때, 얼굴이 자꾸만 붉어지고, 열이 나서, 오셨단다.

게다가, 천식에, 관절 통증까지!!......헉?

딱, 3개월 하고 나니~

얼굴의 붉은 기가 없어지셨단다....연세가 60이 넘으셨으니~

갱년기 증상도 아닌데 그러셨단다.

그리고, 천식기운도 없어졌단다.

지금도 가끔씩, 약을 먹기도 하지만, 예전엔, 약 먹을때 쯤 되면?

대번에 기침이 나면서, 괴로웠는데~

지금은?..외부적으로 거의 그런 상태를 짐작되어지지 않을만큼!!

지금도 산에 있는 절에 걸어서 다니실 만큼 기력도 좋으시단다.

건강해 지셨다고, 표정이 아주 해 맑으시다!!......

우리 보고, 어디 아파서 왔나?..하신다.

아뇨!! 그냥 국선도가 좋다해서, 운동하러 왔다니?

아프지 않은데 수련온 젊은이는 정말 행운이라신다!......ㅋ

빨간띠 왕언니님, 화이팅!!

 

형님.8

50대 초반, 늘~생글생글 웃으시는 형님!

우울증에 걸리셔서,

딱, 죽고 싶은 심정이셨단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모든게 귀찮으셨단다...이유도 없이!!

그랬는데~주변에서, <국선도>를 권하더란다......

죽는 거 보단 낫겠지?..하는 심정으로 오셨단다.

114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우리 수련장을 안내하더란다.

이 대목에서, 우린 모두!!...이구동성으로~

"거 114 안내원 찾아서, 한 턱 쏘셔야 겠네요?......"하며, 박장대소 한다.....

지금 원기1번하시는데~

우찌 이리 좋은 걸 여태 몰랐을까?..하신다.

너무너무 좋아서!!...

만사 귀찮던, 집안 일도 너무 재미있어 지셔서,

닦고, 쓸고,꾸미고, 제 2의 삶을 사는 듯 하단다!....

변한 마누라 모습보고, 바깥 양반이 너무 좋아하신단다.

등산 매니아, 영감님두 언젠간, 꼬셔서, 손 잡고 오시겠단다!....

요즘은 축법하는 재미에 쏙 빠지셨다....

내 너무 잘하제?...자랑까지 하신다...

이 형님도, 국선도 매니아 다 되셨다!!.......ㅎㅎㅎ

 

오늘의 수다는 여기꺼정!!

차가 다 식어버렸다!!....ㅎㅎㅎ

 

울님들!!...

편안한 목욜 오후되세요!!....

 

2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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