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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기준금리를 다섯 차례 더 올리게 될 것이라고 골드만삭스가 전망했다.
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의 얀 하치우스 수석 전략가는 트럼프가 공약대로 모든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추가 부과할 경우 어떤 충격이 올 것인지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
하치우스는 트럼프가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면 다른 모든 나라들도 똑같이 대응할 것이고 이는 무역전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무역정책의 불확실성은 트럼프 집권 당시 최고점에 도달했을 때와 같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치우스는 "트럼프 무역정책의 여파를 모두 종합하면 미국 인플레이션은 1.1%포인트 상승하게 될 것"이라며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은 0.1%포인트 오르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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