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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회사 비율 49.9%…수수료수익은 개선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올해 2분기 자산운용사 절반 정도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올해 2분기 자산운용사 영업실적 잠정치에 따르면 2분기 당기순이익은 3천849억원으로 전 분기(4천170억원) 대비 321억원(7.7%) 감소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천151억원(126.7%)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 2분기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천386억원, 8천241억원으로 집계됐다.
적자회사 비율은 49.9%로 전 분기(40.2%) 대비 9.7%포인트(p) 상승했다.
전체 455개사 중 228사가 흑자(4천520억원), 227사는 적자(-671억원)를 기록했다.
특히 일반사모운용사(374사)의 적자회사 비율은 56.4%를 기록하면서 전 분기(45.0%)보다 11.4%p 뛰었다.
일반사모운용사의 경우 163사가 흑자(1천216억원), 211사가 적자(-567억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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