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4/01/26/6A7CDMIFYBHOPGTWW3IHG7A3PA/
中 LFP 배터리 셀 가격 하락세 장기화
1위 CATL, 글로벌 평균 56% 가격 제시
‘전기차 원가 40%’ 배터리값 인하 압박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가격 인하에 나서면서 국내 배터리 산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글로벌 1, 2위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 BYD(비야디)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앞세워 제품 가격을 대폭 낮추고 있다. 중국 업체가 저가 공세를 펼치면서 이미 점유율에서 밀리는 한국산 배터리의 입지가 더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 셀 가격은 1와트시(Wh)당 0.45위안(약 84원)으로 전월 대비 약 10% 하락했다. CATL과 BYD의 각형 LFP 배터리 셀 가격은 지난해 초 0.8~0.9위안에서 8월 0.6위안으로 떨어졌고 최근에는 0.5위안을 밑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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