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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詩창작회

2026.6.21 문복희 교수님 생신축하및 수업

작성자전성미|작성시간26.06.22|조회수40 목록 댓글 1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6월, 서로를 향한 축복과 깊이 있는 시(詩)의 울림이 어우러졌던 행복한 현장의 기록을 회원 여러분과 함께 나눕니다.

​오늘 수업은 허규일 장로님의 간절하고 은혜로운 시작기도로 문을 열었습니다. 문학을 통해 우리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와 빛이 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한데 모았습니다.


• ​🌹 문복희 교수님 생신 축하: 우리를 늘 따뜻하게 이끌어주시는 문복희 교수님의 생신을 맞아, 정성껏 준비한 꽃바구니와 케이크로 축하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교수님의 건강과 행복을 온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 ​🙏 김장영 회장님 감사 인사: 이 기쁜 자리를 빛내며 김장영 회장님께서 교수님의 생신을 축하하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해 주셨습니다.
• ​화백문학 86호 신인상을 수상하며 당당히 시인으로 등단하신 여화식 집사님께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맛있는 축하 떡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시(詩)의 세계 
​오늘 수업에서는 6월의 자연과 부부의 연을 담아낸 아름다운 시 두 편을 함께 감상하며 깊은 해설을 나눴습니다. 
​① 이해인 | <6월의 숲에는>
• ​싱그러운 초록이 가득한 6월의 숲을 배경으로 한 시입니다. 숲속의 뻐꾸기는 새 모습 대신 노래로 먼저 찾아오고, 아카시아꽃은 꽃 모습 대신 향기로 먼저 다가옵니다. 시인은 우리의 '사랑'과 눈에 보이지 않는 '당신(절대자)'의 은총도 이와 같다고 말합니다. 비록 눈앞에 뚜렷이 보이지 않더라도 늘 먼저 와서 나를 기다려주는 사랑 덕분에, 우리는 초록의 생명력처럼 매일 새로이 태어날 수 있음을 고백하는 맑고 희망찬 작품입니다.
​② 김연철 | <아내>

• ​오랜 세월을 함께 살아온 아내를 향한 고맙고 애틋한 마음을 담담하고 부드럽게 그려낸 시입니다. 들녘에서 고단한 하루를 보내고 돌아와 내 곁에 지친 일상을 내려놓는 아내. 비록 젊은 날 신부처럼 수줍은 미소는 희미해졌을지라도, 아내의 얼굴에는 남편을 묵묵히 일으켜 세우는 깊은 사랑의 언어가 녹아 있습니다. "남매처럼 닮아버린 당신과 나는 또 한 쌍의 실과 바늘이 되어 오늘도 세월 속에 수를 놓는다"라는 구절처럼, 부부라는 인연이 지닌 숭고함과 부부애의 따스함을 잔잔하게 전해줍니다.


​장로님의 은혜로운 기도로 시작해 교수님의 생신 축하, 회장님의 감사 인사, 그리고 여화식 집사님의 등단 떡까지... 오늘 화백문학당은 그 어느 때보다 가슴 가득 풍성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나눈 여운과 정을 안고, 다음 주에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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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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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초우 문복희 | 작성시간 26.06.22 new 김장영 회장님과 임원들, 그리고 은평 가족 여러분,
    생일축하 행사를 멋지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사진과 글 내용을 훌륭하게 써주신 전성미 권사님, 고맙습니다.
    은평시창작회,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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