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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작성자들소 박영춘|작성시간26.06.23|조회수1 목록 댓글 0

삶은

박 영 춘


어둠이 옷을 벗는
첫 새벽
뻐꾸기 울음
앞산 숲으로 날아듭니다

풀잎이슬
새벽을 열고
햇살을 맞아들여
마냥 미소 짓습니다

문 열리는 순간 사라지는 이슬
문 닫히는 순간 찾아드는 바람

삶은
여명의 문으로 그렇게 찾아왔다가
황혼의 문으로 그렇게 가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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