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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

파꽃

작성자hamartia|작성시간26.06.14|조회수19 목록 댓글 0

이 세상 가장 서러운 곳에 별똥별 씨앗을 밀어올리느라 다리가 퉁퉁 부은 어머니,

 

마당 안에 극지極地가 아홉 평 있었으므로

 

아, 파꽃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나는 그냥 혼자 사무치자

 

먼 기차 대가리야, 흰나비 한 마리도 들이받지 말고 천천히 오너라

 

 

 

.. 안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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