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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진, 주거 24-1. 영진이가 바라는 집 안과 밖의 생활은?

작성자김주희|작성시간24.01.22|조회수31 목록 댓글 0

정영진 군과 저녁 외식을 하며 2024년 집 안과 밖에서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영진아다음주에 졸업식 한다그럼 이제 고등학생이네.”

.”

영진아고등학생 된 만큼 스스로 하는 것을 조금 늘려보면 어때다른 고등학생 친구들은 집에서 혼자 있거든

자기 할 일 하면서.”

.”

정말자기 할 일이라고 하는건 영진이 먹고 나면 식탁 닦는 거랑 바닥 닦는거 포함놀이터 다녀오고 집에서 공부도 하고

TV도 보고핸드폰도 하고밥도 차려 먹고간식도 먹고 할거 진짜 많네또 뭐가 있을까?”

손으로 가리킨다.

영진이 분리수거도 하지?”

.”

멋지다진짜영진아 아파트에 사니까 옆집 할머니도 자주보고놀이터 가면 강아지 젤리 할머니도 계시지

자주 뵙는 이웃분들에게 인사 잘 드릴 수 있지?”

.”

고등학교 되는 2024년 영진이 잘 할 수 있겠어?”

.”

이렇게만 되면 우리 영진이가 아파트에서 할 수 있는 게 더 많아지겠다그렇게 되길 바랄게.”

.”

 

주거라는 뜻을 보니 일정한 곳에서 머물러 삶또는 그 집을 뜻한다.

정영진 군의 주거 지원을 함에 올 해 목표는 혼자 할 수 있는 일을 더 늘려가는 것이다

그리고 방학이라는 기간을 기회로 삼아 집 안과 밖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일을 늘려 가려 한다.

자기가 주인 된 삶을 산다. 누구보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잘 표현하는 정영진 군이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을 해 

달라 요구하는 것 뿐 아니라 이제 독립적으로 스스로 자기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과정을 시작하려 한다.

엄마가 없는 시간 핸드폰 하고 놀이터에서 놀고 자기 먹을 것을 챙겨 먹을 수 있는 것

그리고 그것들을 스스로 정리하며 집 안과 밖에서 지낼 수 있는 그때를 기대해 본다

집 주변에서 만나는 이웃 분들에게 인사드리고 자연스럽게 아파트 주민으로 살아가는 그 때를 말이다.

엄마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야겠다.    

 

2024년 1월 2일, 화요일, 김주희  


그 때를 바라보며 나아가니 고맙습니다.

영진이가 주인 노릇하는 일이 많아지고 그 수준이 높아지길 바랍니다. 더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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