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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술, 가족 24-11 어머니와 가족 의논

작성자오광환|작성시간24.11.04|조회수18 목록 댓글 0

김종술 씨와 의논하여 어머니와 전화로 이야기했다. 나눠야할 이야기는 김종술 씨가 전화로 직접 전하기 어려워하셔서 전담 직원이 대신했다.

 

“어머니. 김종술 씨가 상반기에 그래도 두 번은 집에 다녀오셨어요.”

 

“그렇죠. 두 번이나 다녀갔죠. 근데 와서 말 안하고 외출했다가 늦게 들어오고 연락도 안 되고 하니까 그게 어려웠죠.”

 

“그러게요. 지난 번에 어머니가 군산에 오셔서 같이 이야기 나누고 정리하면서 그래도 다시 잘 해본다고 하셨으니까 잘 하실 거라 생각해요. 김종술 씨도 지금 옆에 있어서 다 듣고 계시기도 합니다.”

 

“그래요. 맞아요. 잘 한다고 했으니까 믿어줘야죠. 그래도 선생님께서 잘 이야기하셔서 같이 잘 해주시면 좋겠어요. 지금처럼요.”

 

“네. 어머니. 김종술 씨가 생일도 있으시고 명절도 있고 해서 집에 몇 번 더 가시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는데 어떠신지요?”

 

“집에요? 음~ 생각 좀 해보고요. 지금 종술이 옆에 있다고 했죠?”

 

“네. 어머니.”

 

“종술아. 너 이제 집에 와서 말 안하고 나가고 늦게 들어오고 하면 안돼. 그럴 거면 오지마라 집에.”

 

“어머니. 안 그럴게요. 진짜로요.”

 

“어머니. 그러면 김종술 씨 집에 가시는 건 좀 더 고민해보시면 어떠세요?”

 

“네. 그렇게 할게요. 그리고 그때 되면은 다시 이야기할게요.”

 

“네. 어머니.”

 

“어머니. 그래도 지금처럼 자주 전화하면서 김종술 씨와 소식 전하며 사시는 건 이어가시면 좋겠는데 어떠세요?”

 

“그렇게 해야죠. 종술이 소식은 늘 궁금해요. 요즘은 좋은 소식 들려준다고 종술이가 그러대요. 그래서 좋은 마음으로 항상 전화받으려고 해요.”

 

“네. 어머니. 김종술 씨도 노력하고 계시니까 어머니께서 응원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머니! 저 잘 할게요! 진짜 잘 할게요!”

 

김종술 씨가 아들 노릇 잘 하시길 바란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연세도 있으시고 건강도 챙기셔야 하니 전화하며 그런 부분을 자주 여쭙고 챙겨드리면 좋겠다. 멀리 살아도 이렇게 소식 왕래하며 사니 여느 가족과 다를 바 없다. 집에 가는 건 어머니께서 좀 더 궁리해본다고 하셨으니 때마다 김종술 씨가 연락드려 의견을 여쭤보시게 잘 돕고 싶다.

 

2024년 7월 30일 화요일, 오광환


나이를 먹어도 어머니 앞에서는 그저 아들일 뿐임을 일지를 보며 느껴졌습니다. 멀리 살아도 소식 왕래하며 지내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김주희

 

관계를 주선하고 거드는 사회사업, 어머님 마음이 곳곳에 보입니다. -더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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