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 씨와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박성일 집사님이 옆에 앉으시고 정홍 씨에게 작게 인사를 하였다.
“ 안녕하세요. 정홍 씨. 오늘 기분이 엄청 좋아 보이시네요. ”
정홍 씨는 방긋 미소를 지으신다. 박성일 집사님이 얼마나 반가웠는지 금세 안기려고 하셨다. 박성일 집사님은 미소를 보이신다. 당장 예배를 드리고 있었으니 조금은 참아달라고 작게 말하셨다. 정홍 씨는 박수를 치시고는 다시 예배를 드렸다. 찬송가가 흘러 나온다. 무릎을 굽히거나 펴며 나름의 리듬을 맞추며 몸을 움직이시며 집중을 하셨다.
“ 하하. 정홍 씨는 나름의 예배 방법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 저렇게 찬송가가 나오면 정홍 씨는 저렇게 무릎을 굽혔다 펴며 본인의 방법으로 예배를 드리거든요. 또는 이렇게도 저는 생각합니다. 하느님의 뜻을 받들어 하느님만 들을 수 있는 방언이 있어요. 그 방언을 행하는 것이 아닌가하고. ”
정홍 씨는 본인 나름의 방식으로 예배를 드린다. 본인 나름의 방식으로 기도를 드린다. 그것이 하느님의 뜻을 받아 행하는 방언이라는 행위일수도 있다. 정홍 씨에게 기도하는 순간은 당사자가 주인이되어 온전히 하느님에게 스스로 기도를 하는 시간이다. 여느 신도들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신도 중 하나였다.
2025년 8월 24일 목요일, 박정환
정홍씨만의 예배 방법이 있으시지요. 박성일 집사님께서 때마다 정홍 씨가 성도로 할 수 있는 일, 잘하고 있는 일을
알려주시고 제안해주시지요. 신앙생활을 구실로 정홍씨와 박성일 집사님이 종종 소식하고 의논하는 일이 많이지길 바랍니다.
둘레 사람에게 듣는 당사자의 모습과 삶이 귀합니다. 정홍 씨의 신앙생활이 익숙해 보이네요.- 더숨
<과업 관련 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