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진 씨 매주 월, 화 아이드림운동발달연구소에 다니고 있었다.
오늘은 아이드림운동발달연구소에 가는 날이다.
“우진 씨 오늘 아이드림 가는 날이죠?”
“네.”
“아이드림에서 뭐해요?”
“점핑.”
“점핑해요?”
“네.”
“갈 때 챙겨가야 할 게 있을까요?”
“네.”
“어떤 거예요?”
“몰라요.”
“그러면 전화해서 여쭤볼까요?”
“네.”
전에 양우진 씨 어머니께 받았던 원장님 연락처로 전화했다.
“원장님 안녕하세요. 양우진 씨 전담 사회사업가 황태규라고 합니다.”
“네. 안녕하세요.”
“우진 씨가 오늘 아이드림 가는 날인데 어떤 수업을 하나요?”
“오늘은 런닝해요.”
“아 그래요? 우진 씨는 오늘 점핑 한다고 하던데요.”
“잠시만요. 아. 점핑 맞네요.”
“혹시 챙겨가야 할 게 있을까요?”
“따로 없어요.
“네 알겠습니다.”
“우진 씨 따로 챙겨갈 건 없다네요.”
“네.”
“아이드림 갈까요?”
“갈까요.”
아이드림 도착해 화장실 먼저 다녀온다.
“안녕하세요.”
“우진아 왔어? 옆에는 누구셔?”
“선생님”
직원도 강사님과 인사 나눈다.
“(명함 드리며)안녕하세요. 양우진 씨 전담 사회사업가 황태규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활동지원사가 아니네요?”
“네. 우진 씨가 이번에 시설로 입주하셨어요.”
“아 그렇군요.”
“우진 씨 어떻게 수업받는지 보고 싶은데 봐도 괜찮을까요?”
“네. 보셔도 돼요.”
양우진 씨 점핑수업 어떻게 하는지 봤다. 점핑수업 열정적으로 참여한다. 본인이 원하는 노래. 강사님께 틀어달라고 하기도 한다. ’하늘자전거, 네모의꿈’이었다. 중간에 쉬는시간에는 물 마시거나 앉아서 쉰다. 수업은 50분 정도 진행되고 마쳤다.
“우진 씨 점핑 잘하고 왔어요?”
“잘했어요.”
“이제 집에 갈까요?”
“갈까요.”
⎾ 2) 동행하며 함께 인사합니다.
아무개 씨를 지원할 사회사업가라고, 아무개 씨가 입주할 주택은 이런 곳이라고, 우리는 입주자를 이런 철학으로 이렇게 지원한다고, 입주자들이 이렇게 살고 있다고… 소개합니다. 명함과 자료를 나눕니다. 당사자와의 관계, 함께하거나 돕거나 나누며 살아온 일, 당사자의 장점 따위를 묻습니다. 앞으로도 그런 관계로 그렇게 함께하거나 돕거나 나누기 바란다고, 종종 소식하고 왕래하기 바란다고… 부탁합니다
복지요결-입주지원⏌
양우진 씨가 다니는 아이드림운동발달연구소에 함께 가 인사 나눴다. 명함 나누고 인사밖에 드리지 못했지만 양우진 씨가 어떻게 취미 즐기는지 직접 보며 장점을 찾을 수 있었다. 같이 수업받는 학생 중 누구보다 열정적이라는 것이다. 양우진 씨 복지를 이루는 데 강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2026년 3월 3일 화요일, 황태규
양우진 씨 다니는 아이드림운동발달연구소 가서 인사하셨네요. 사는 곳이 달라져도 기존 둘레 사람 관계가 잘 이어지길 바라요. 인사로 시작하고 강점을 발견하셨네요. 그 발걸음과 시선에 고맙습니다. 이다연.
지금까지 살아온 이력에서 삶을 지원하길 바랍니다. 그럴려면 우진 씨의 삶터에 가서 인사해야지요. 우진 씨가 본인 수업 일정 잘 알고 있네요. 인사만 잘해도 사회사업은 반을 넘는다고 하셨지요. 인사 자체가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더숨.
<과업 관련 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