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런닝머신에 올라 운동하는 시간이 줄었다.
5분에서 10분 정도를 타면 내려오시는 편이다.
오늘은 운동하면서 직원을 쳐다보며 “할미”, “네”, “어버버” 라는 단어로 표현하셨다.
무언가를 말씀하고 싶으신 것 같았다.
다 알아듣지 못하지만 나름대로 받아들이고 응원했다.
열심히 하시다 보면 어머니와 계획했던 것처럼 체중 감량이 될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
평소보다 시간이 늘었다.
15분 정도가 지날 때 괜찮으신지 여쭈니 좀 더 하고 싶어 했다.
운동을 마치니 20분이 지났다.
지금껏 최민서 씨가 운동하신 시간 중에 가장 긴 시간이다.
상의가 땀으로 젖었다.
“아추.”
최민서 씨는 덥거나 추우면 “아추”라고 하신다.
운동해서 덥다는 신호다.
“민서 씨, 운동 열심히 하셨으니까 샤워하고 식사할까요?”
최민서 씨가 배를 만지셨다.
길게 운동하신 이유를 명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컨디션이 좋았는지, 직원이 응원이 좋았는지 알 수 없다.
그래도 확실한 건 운동을 길게 하고 싶은 때가 있다는 것 같다.
운동도 했고, 샤워도 했으니 오늘 밥맛은 꿀맛이겠다.
2026년 6월 9일 화요일, 오광환
땀 흘리며 의지를 갖고 하는 활동에 감사합니다.
민서 씨의 의지를 복돋우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민서 씨의 단어가 늘어나니 기쁘고요. 더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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