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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리 사랑방

6월 하얀 집

작성자김재교|작성시간26.06.14|조회수17 목록 댓글 1

    6월 하얀 집

                    석청 김재교

6월의 해님이 북북동산에

얼굴을 내밀면

산 뒤에는 연기 없이 하늘

구름이 붉게 탄다

 

잠일대 호수 속엔 해가

물에 빠져  붉게 끓러

호수는 별천지로 익는다

 

백로 재두루미가 

놀래 소리치며 날고

무너미 흐름은

금이를 했네

 

뜰안 토방 채송아 

꽃봉을 열 준비를 하고   

치치꽃 꽃여귀 꽃문이

터지는  시간이다 

서광도 노랑꽃 한 송이

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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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재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5 완주 고산 충혼비(忠魂碑)

                       석청 김재교

    해마다 우리 고장 고산에선

    관 민 유족들이  충혼비

    앞에 모여 이 지역을 지키기 위해

    꽃다운 어린 청춘을 받치신

    영령 앞에 애도하고 헌화하고  있다

     

    이 충혼비는 6.25 사변 시 남침한 

    이북 군인들이 퇴로가 막히니

    산속으로 도망쳤다 먹을 것이 없으니 

    산이 높은 고산면이 먹을 것이

    많은 모이는 5개면 중심지다

     

     저녁에 상가나 농가에 침입해서 

    식량 가축과 옷가지를 약탈하고 사람을 

    잡아가고 협조를 않하면 죽였다

    4차 습격 때는 고산읍이 초 저녁부터

    새벽까지 총소리가 났다

     

    사람이 많이  죽고 부상자도 많았다

    청년들은 들판 가운데 토굴을 파고

    밤마다 그곳에서 살았다

    우리 집도 8 차 피습을 당했다 

     

    그래서 각부락에서 자진

    동원된 어린 유 청년

    나이 19세부터 모여 고장 

    치안을 담당하였단다.

     

    동산면 은천리서

    동래 사람을 빨치산

    (이북군인)이 죽인다니

    전투 경험도 모르는

    유청년 전투 대원들이

    그곳에 가던 중 전몰

    되었단다

    선열님 72분이 산화하신

    충혼비이다

    우리 고장을 지키기 위해

    젊은 청춘이 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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