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길(남산 구간) 두산연강재단이 주관하는 ‘제26회 교사해외학술시찰 견문록 출판기념회’가 1월 30일 서울 중구 소재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리기에 참석차 서울에 갔다가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동대문에서 출발해 청계천~대한문~서울로 7017~서울역을 거쳐 다시 서울로 7017을 올라서 서울 한양도성(사적 제10호) 남산 구간을 거닐었다. 서울 한양도성 안내문 한양도성길 걷기 5번째, 남산엔 그새 여러 차례 다녀왔지만 한양도성길을 연계하지 않았기에 관광(?) 차원이었고, 제한된 시간 때문에 남산 구간 전체를 걷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의미를 찾아보았다. 한양도성은 조선왕조 도읍지인 한성부의 도심의 경계를 표시하고 그 권위를 드러내며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성이다. 태조 5년(1396), 백악(북악산) · 낙타(낙산) · 목멱(남산) · 인왕의 내사산(內四山) 능선을 따라 축조한 이후 여러 차례 개축하였다. 평균 높이 약 5~8m, 전체 길이 약 18.6km에 이르는 한양도성은 현존하는 전 세계의 도성 중 가장 오랫동안(1396~1910, 514년) 도성 기능을 수행하였다. 서울 한양도성 안내문 한양도성길 남산 구간은 4.2km, 장충체육관 뒷길에서 남산공원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남산(목멱산, 해발 270m)은 서울의 안산(案山)에 해당하여 조선 초기부터 국태민안(國泰民安)을 비는 국사당을 이 산에 두었다. 또 정상에는 변방의 변란을 알리는 봉수대를 설치하여 궁궐에서 직접 살필 수 있게 하였다. 한강 남북을 포괄하는 현재 남산은 서울의 행정구역상 중심부에 해당하며 정상 부근에는 서울의 지리적 중심임을 표시하는 ‘서울 중심점’이 설치되어 있다. - 한양도길 남산 구간 : http://seoulcitywall.seoul.go.kr/front/kor/sub01/course.do
동대문에서 출발해 청계천 따라 청계천 광장을 거쳐 대한문에 이르니 왕실 수문장 교대식이 진행되고 있었다. 왕실 수문장 교대 의식 안내문
대한민국 국군 합동 분향소(대한문 앞) 왕실 수문장 교대 의식이 끝나자 숭례문으로 이동해 파수 의식을 이어가고 있다. 숭례문 파수 의식 행사 일정 안내문 북괴 김정은 체포 사형하라(서울역) 숭례문~서울로 7017~서울역~다시 서울로 7017~남대문시장(점심)을 지나 남산공원에 도착했다. 남산 둘렛길 안내문 백범 광장에서 바라본 서울타워 民族正氣의 殿堂 1979. 9. 02. 大統領 朴正熙 - 이 표석을 세운 한 달 여 뒤엔? 남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인왕산 쪽 남산(목멱산) 봉수대 - 목멱산 봉수대 : 기념물 제13호. 목멱산 봉수대는 조선시대 전국팔도에서 올리는 봉수(烽燧)의 종착점이었다. 봉수란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변방의 정세를 알리는 시각(視覺) 신호를 말한다. 평시에는 1개의 봉수를 올렸으며, 변란이 생기면 위급한 정도에 따라 2개부터 5개까지 올렸다. 목멱산 봉수대는 세종 5년(1423)에 설치되어 1895년까지 500여 년 간 존속하였다. 현재의 봉수대는 1993년에 추정 복원한 것이다. - http://seoulcitywall.seoul.go.kr/front/kor/sub01/course.do 사랑의 열쇠 팔각정 - 남산 팔각정과 국사당 터 : 남산 팔각정 자리는 조선시대 국사당(國師堂)이 있던 자리이다. 조선 태조는 남산을 목멱대왕으로 삼고 이 산에서는 국태민안(國泰民安)을 기원하는 국가 제사만 지낼 수 있게 하였다. 1925년 일제가 남산에 조선신궁을 지으면서 인왕산 기슭에 옮겨졌다. 제1공화국 때에 원 국사당 자리에 탑골공원 팔각정과 같은 모양의 정자를 짓고 이승만 대통령의 호를 따 ‘우남정’이라고 하였는데, 4·19 혁명 이후 팔각정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 http://seoulcitywall.seoul.go.kr/front/kor/sub01/course.do 내림길은 순화도로를 이용했다. 남산 둘렛길 안내도 한국일보사에서 세운 소월시비(1968) 퇴계 이황 선생상 안중근 의사 상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도 들렀다.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김유신 장군 상 겨울 답지 않은 포근한 날, 벗 없이 혼자 동대문에서 출발해 서울 주요 구간을 거쳐 남산을 오르내림은 유다른 감흥을 주었다. 대한문과 서울역에 내걸린 플래카드의 문구를 보면서 대한민국의 앞날이 걱정되기도 했다. 남산 오르막에서 잠깐 길벗(?)이었던 어느 분의 조언(?)은 '살아감의 과정과 의미'를 되돌아보게도 했다. 한양도성길 남산 구간 일부 걷기를 모두 마치고 출판회가 열리는 행사장으로 향했다. 한양도성길 안내도 (2019. 01.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