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켜야지~" 함평 나산면분회봉사단 어르신들의 유쾌한 환경보호 활동
초여름의 푸르름이 짙어가던 지난 5월 21일 목요일, 함평군 나산면 시가지가 평소보다 훨씬 활기찬 온기로 가득 찼습니다. 바로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지회장 조용무) 소속 '나산면분회봉사단' 어르신들이 동네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이번 활동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한노인회 중앙회, 그리고 전남연합회의 든든하고 아낌없는 지원이 바탕이 되어 어르신들이 더욱 신나고 보람차게 움직이실 수 있었습니다.
나산면분회봉사단 어르신들은 주민들이 매일 오가는 시가지 이곳저곳을 집 앞마당처럼 꼼꼼히 살피셨습니다. 바람을 타고 구석진 골목에 숨어든 쓰레기부터 도로변에 방치되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오물들까지, 어르신들의 집게와 봉투를 거치자 시가지는 금세 몰라보게 깨끗한 얼굴을 되찾았습니다. 날이 제법 후끈해진 탓에 이마엔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혔지만, 정답게 담소를 나누며 거리를 가꾸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시종일관 환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길을 지나던 이웃들도 깨끗해진 거리를 보며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건네, 현장은 훈훈한 정으로 가득 찼다는 후문입니다.
나이 대신 열정을 품고, 늘 솔선수범하는 뒷모습으로 지역사회에 큰 가르침과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시는 나산면분회봉사단 어르신들! 어르신들이 땀 흘려 가꾸어주신 깨끗한 거리처럼, 어르신들의 앞날도 늘 맑고 건강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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