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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중풍

[스크랩] 새 고혈압 진료지침에 단일제형복합제 용량기준 세분화

작성자니르바나|작성시간26.06.16|조회수5 목록 댓글 0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새로운 고혈압 진료지침에 세분화된 단일제형복합제의 용량 기준이 제시돼 한미약품 초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의 시장 입지가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된다.

한미약품은 지난 5월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고혈압학회 제64회 춘계학술대회' 런천 심포지엄에서 고혈압 초기요법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는 초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의 임상적 이점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고혈압학회에서 발표하는 울산의대 김대희 교수.(사진제공=한미약품)

대한고혈압학회에서 발표하는 울산의대 김대희 교수.(사진제공=한미약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4년만에 개정된 '대한고혈압학회 2026년 고혈압 진료지침'이 공개돼 학계의 이목이 쏠렸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단일제형복합제(SPC) 새 분류 체계 제시 △고혈압약의 선택 옵션으로 ARNI, SGLT-2i 추가 △이완기단독고혈압(IDH) 새 분류 등 고혈압 신규 지침들이 추가됐다.

특히 단일제형복합제의 경우, 통상적인 시작 용량을 기준으로 초저용량, 저용량, 표준용량, 고용량으로 새롭게 정의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전남의대 신장내과 김수완 교수(대한고혈압학회 회장)가 좌장을 맡았고, 울산의대 심장내과 김대희 교수가 연자로 나서 아모프렐의 개발 배경부터 미국심장학회지(JACC,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게재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임상적 강점을 설명했다.

아모프렐의 2·3상 임상시험에 참여한 김대희 교수는 "아모프렐은 8주 투여 후 수축기 혈압 감소 효과에서 암로디핀 5mg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성별 보정 결과)했고, 내약성에서도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며 "로사르탄 50mg과 비교한 연구에서는 더 뛰어난 수축기 혈압 강하를 확인해 고혈압 초기요법에서 매우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모프렐은 국내에 출시된 초저용량 또는 저용량 단일제형복합제 중 표준 용량의 CCB(calcium channel blocker) 및 ARB(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 단일제와 각각 비교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모두 확보한 유일한 약제"라며 "이러한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아 최근 JACC에 3상 임상시험 결과 2건이 게재된 바 있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새로운 고혈압 진료지침에서 초저용량 3제 단일제형복합제가 표준 용량 단일제제보다 혈압 강하 효과는 뛰어나면서 부작용 빈도는 증가하지 않아 향후 고혈압 치료에서 주목받을 치료 옵션으로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아모프렐이 고혈압 초기 요법의 주요 치료 옵션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미약품 혁신성장부문장 김나영 전무는 "이번 고혈압 진료지침 개정을 통해 초저용량, 저용량의 개념이 확립되고, 초저용량 3제 단일제형복합제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이 공식적으로 명시된 점은 매우 중요한 변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의학신문 김정일 기자 jikim@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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