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인심
계절은 돌고 돈다.
겨울의 끝에서 산수유가 붉게 피고,
봄은 벚꽃의 화려함에 휘둘린다.
여름은 백합의 효심을 노래하다가
가을은 박꽃의 풍요에 취한다.
그러나 인심은 어디에 머무는가.
꽃처럼 피고 지는 것인가,
혹은 바람처럼 흔들리는 것인가.
우리가 인심을 지배하는가,
아니면 인심이 우리를 지배하는가.
영원한 보석은 없고
인심도 변한다.
끝없는 술래놀이,
그 수수께끼 속에서
우리는 여전히 길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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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인심
계절은 돌고 돈다.
겨울의 끝에서 산수유가 붉게 피고,
봄은 벚꽃의 화려함에 휘둘린다.
여름은 백합의 효심을 노래하다가
가을은 박꽃의 풍요에 취한다.
그러나 인심은 어디에 머무는가.
꽃처럼 피고 지는 것인가,
혹은 바람처럼 흔들리는 것인가.
우리가 인심을 지배하는가,
아니면 인심이 우리를 지배하는가.
영원한 보석은 없고
인심도 변한다.
끝없는 술래놀이,
그 수수께끼 속에서
우리는 여전히 길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