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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얼굴 (행6:15)

작성자이상모 목사|작성시간24.08.01|조회수24 목록 댓글 0

얼 굴

6:15

 

스데반의 이름은 왕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이름대로 스데반은 신약 교회의 첫 번째 순교의 면류관을 쓴 사람이 되었습니다.

본문에서는 스데반을 어떻게 소개하고 있습니까?

그는 은혜와 권능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니”(8) 3절은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 5절에서는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3)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5) 스데반은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은혜와 권능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은혜와 권능이 충만한 사람이었다는 것은 그가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았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것은 한 편으로는 사랑스럽고 부드러우면서도, 한 편으로는 강하고 담대한 것을 의미합니다.

능력이 있으면서도 사랑스러우며, 부드러우면서도 엄청난 힘이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데반은 이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큰 기사와 이적을 행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닮아 은혜와 권능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은혜와 권능이 충만했던 스데반은 교회의 구제 사역을 감당했을 뿐만 아니라 말씀 사역도 능력 있게 감당했습니다.

스데반이 복음을 전하던 중 논쟁했던 사람들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니 이른바 자유민들 즉 구레네인, 알렉산드리아인, 길리기아와 아시아에서 온 사람들의 회당에서 어떤 자들이 일어나 스데반과 논쟁할새”(8,9)

이 사람들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려면 자유민이 어떤 사람들인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자유민은 로마 사회를 구성하고 있던 계층 가운데 한 부류였습니다. 로마 사회는 귀족과 자유민, 그리고 노예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나오는 자유민은 본래 노예로 끌려갔다가 어떤 계기로 해방되어 자유민이 된 사람들을 가리키는데, 이 사람들을 해방 노예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자유민들은 BC 63년경 폼페이우스에 의해 로마 군대의 포로가 되어 부역으로 끌려갔다가 해방된 유대인들의 후손들을 가리킵니다.

이들 중에서 로마의 자유민 자격을 가지고 구레네, 알렉산드리아, 길리기아, 아시아 등지에서 살다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을 헬라파 유대인이라고 부릅니다. 예루살렘에 돌아온 그들은 유대인들의 회당에 가지 않고, 자기들끼리 따로 회당을 만들어 모였습니다.

그런데 스데반이 바로 이들이 모이는 회당에서 이 헬라파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다가 그들과 논쟁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스데반이 헬라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논쟁에서 스데반을 당해낼 수 없었습니다. “스데반이 지혜와 성령으로 말함을 그들이 능히 당하지 못하여”(10)

이들은 변론에서 졌으면서도 신사적으로 깨끗이 승복하고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오히려 분노하여 스데반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첫째 : 천사의 얼굴

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15)

이제 사람들은 스데반을 주목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이렇게 오해를 받고 있고, 사람들이 위증을 하고 공격을 하는데, 사실은 지금 뒤에서 사주하고 조종하는 사람들도 이것이 거짓이라는 것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막 부추겨서 자기들의 눈에 껄끄러운 스데반을 제거하려고 합니다. 이런 공격 앞에서 스데반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가?

스데반이 지금 엄청나게 화가 날 텐데 참고 있을까? 앞으로 얼굴이 일그러질 것인가? 아니면 어떤 다른 표정을 지을 것인가?’

지금 굉장히 억울하기 짝이 없는 상황입니다. 자기가 하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죽이려 달려드니까, 얼마나 억울하고 급박한 상황입니까? 죽음의 위기입니다.

이런 앞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분노로 떨 것인가? 얼굴이 창백해지고 벌벌 떨 것인가? 일그러진 분노와 복수심으로 활활 탈 것인가?’

그런데 놀랍게도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았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 조금만 있으면 죽게 생겼는데 그 살기등등한 사람들 앞에서 얼굴이 천사와 같았습니다.

여러분, 그렇게 할 수 있으시겠습니까? 저도 솔직히 힘들 것 같습니다. 만약에 누가 억울하게 저를 모함하고 고소하며, 하지 않은 일을 했다고 하고, 한 일을 안 했다고 하고, 하지도 않은 잘못을 지적하고, 억울하게 고소한다면, 그 사람을 보는 얼굴이 울그락불그락 하면서 어떻게 사람이 저럴 수가 있느냐?’ 하며 복수심에 불타고 분노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스데반의 얼굴은 천사의 얼굴과 같았습니다. 너무 놀랍습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었을까?

둘째: 성령이 충만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니”(8)

스데반은 은혜만 충만한 것이 아니라 권능도 충만했습니다. 그만큼 주를 믿고 사랑하고 기도했음을 보여 줍니다.

마음에 어떤 영이 있느냐의 차이는 표정부터 틀립니다. 마음에 세상이 가득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러나 성령이 충만하면 갈5:22-24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을 멀리하고 늘 하나님을 사랑하고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때로는 강하게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스데반이 권능이 충만하고 기사와 이적이 있었다는 것은 강한 기도가 있었음을 암시합니다.

우리를 짓누르는 힘이 너무 강하면 믿음으로 일어나려고 해도 되지 않습니다. 신앙생활을 정상으로 하면서도 눌려서 어둔 분들은 더 강하게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악을 이기고 권능이 임합니다.

(5:10-12)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그래서 순교자의 얼굴이 천사와 같이 빛났습니다. 그만큼 하나님께서 성령을 부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핍박 속에서 하나님의 참사랑을 압니다. 그 때와 같은 믿음의 꿀맛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를 위해 핍박을 두려워 마시기 바랍니다.

셋째 : 예수님을 바라봄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7:55)

스데반이 고난도 기뻐하고 천사의 얼굴이었던 것은 항상 예수를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돌로 스데반을 칠 때 스데반이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기도하며 죽은 이 모습에서 그가 우리 예수님을 얼마나 닮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매일 주님을 생각하고 바라보며 본받았습니다. 그랬기에 최후의 순간에도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세상 바라보면 얼굴이 어두워집니다. 그러나 주님을 바라보면 힘이 생기고 용기가 생기고 소망이 생깁니다.

그래서 시34:5그들이 주를 앙망하고 광채를 내었으니 그들의 얼굴은 부끄럽지 아니하리로다.” 했습니다.

세상에서도 명상하면서 기쁘고 즐거운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예를 들면 사랑하는 자녀나 손자 손녀들을 생각합니다. 그러면 마음이 밝아집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이 계십니다. 그러므로 늘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 얼굴에 빛을 뿌려주십니다. 시편97:12의인을 위하여 빛을 뿌리고 마음이 정직한 자를 위하여 기쁨을 뿌리시는도다 했습니다.

1:16에 예수님의 얼굴도 해가 힘 있게 비취는 것 같이 빛났습니다. 우리도 주바라기가 되면 그렇게 변합니다.

고후3:18"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했습니다.

13:43에도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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