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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 사랑방

비내리는 도봉산에

작성자고승식|작성시간26.06.21|조회수62 목록 댓글 12

비내리는 도봉산에

배낭꾸려 문앞놓고
빗소리에 자다깨다
할때마다 갈까말까
망설이던 오늘산행

아프거나 하늘가서
함께산행 못하면은
귀한하루 덧없기에
도봉산을 향해가네

굵은비에 산위숲은
비구름속 희미하고
계곡물은 바위사이
여울이뤄 쏟아지고

밤꽃피고 비탈진길
물길생겨 조심걷고
빗속풍류 있자하니
술생각이 자연나네

큰바위밑 비피하는
애처로운 산고양이
혹시라도 다람쥐굴
입구있나 걱정되니

나이들며 여유롭게
세상일은 잊자해도
약육강식 계절변화
자연법칙 안에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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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고승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1 new 오랬만이시네...어제는 왜
    안 보이셨나...나중에 후회
    하지 않으려면 출석율 높여
    야만 할거예요...ㅎ
    고마워요
  • 작성자유성임 | 작성시간 26.06.21 new 후미조 4인 멤버에 속해 우중에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은 소리를 듣고 같은 속도로 걸었기에 승식동기의 글이 오늘따라 공감지수가 올라가네요.

    특히 아래 부분

    ‘아프거나 하늘가서
    함께산행 못하면은
    귀한하루 덧없기에
    도봉산을 향해가네’
  • 답댓글 작성자고승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5:16 new 많은비 올거라는걸 번연히
    알면서도 어제 모인 32명
    모두다가 같은 마음 이었을
    거라 싶으니 많이들 왔다
    놀랄일도 아니었겠지요 .. 저 역시 성임씨도 공감 했을거라
    생각해서 이지요...ㅎ
    고맙습니다 ^^
  • 작성자김인순 | 작성시간 26.06.21 new 이번엔 모든 시귀가 감성적으로 엄청 다가오네요...

    약육강식의 계절변화
    자연법칙 안에 있네...
  • 작성자고승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1 new ㅎ...비 오시는날 이어서
    그런가 봅니다 ....나 이제
    많이 여려 졌나 봅니다...
    아니 원래 여린 남자 였었던가요?...ㅎ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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