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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회 사랑방

7월 정모 W필하모니 공연 프리뷰

작성자유재은|작성시간26.06.18|조회수39 목록 댓글 0

하지와 소서의 중간 절기 7월 초입이 되면 72문예회는 올림픽 공원과 석촌호수를 섭렵하며 점심과 저녁 두끼를 함께 할 예정인가 보다.
점심은 와인 곁들인 참치회 먹고
저녁은 호수가에서 파스타...
그리고 생맥주는 옵션?

7월 롯데 콘서트 홀, W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레파토리는 우리가 즐겨 듣던 미국의 작곡가들 레너드 번슈타인과 조지 거슈인, 사무엘 바버의 대중적인 곡들로 편성되어 있고, 체코의 드보르작이 미국에 체류하며 작곡한 {신세계 교향곡} 전곡을 들을 수 있다.

완전 미국 특집쇼로 기획했나보다.

아주 화려한 식탁의 메뉴를 앞에 둔 것처럼 셀레임으로 가득한 한여름 밤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향연...

1)오프닝은 사무엘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상처받은 영혼을 위로하는 선율의 {알비노니의 아다지오}와 함께 쌍벽을 이루는 슬픈 곡,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 새뮤얼 바버, '현을 위한 아다지오'의 슬픈 매력. #클래식스토리 #딱1분클래식 - YouTube - https://m.youtube.com/shorts/UO1A5sGb7IM

■ 알비노니의 아다지오

http://www.youtube.com/watch?v=VNADQ-ZPPCI

 

 

아다지오 (Adagio)는 음악에서 ‘느리게’ 연주하라는 뜻이며, 바쁜 일상의 흐름을 잠시 멈추고 내면의 질서를 회복하는 평온한 휴식과 몰입을 상징한다.
단순히 속도를 늦추는 행위를 넘어, 매 순간의 섬세한 감각을 온전히 느끼며 삶의 밀도를 높이는 우아한 여유를 대변한다.

이곡은 올리버 스톤 감독의 베트남 전쟁 영화 {플래툰}의 ost로 유명할 뿐 아니라 그 비장한 슬픔의 멜로디로 공적 추모식에서 자주 울려 퍼지곤 하였다.
알베르트 아인스타인과 존 F. 케네디, 그레이스 켈리의 장례식 등 여러 유명인들의 애도식에서도 연주되었다.

2)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모음곡
이번 공연에서 가장 기대되는 레파토리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ost 모음곡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뉴욕판스토리에다 번스타인 작곡의 재즈와 클래식 음악이 결합한 댄스곡 위주의 오케스트라 버전은 60년대 미국을 떠올리며 영화를 추억하는 시간 갖게 될 것이다.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음악은 번스타인이 스승이 사망한 후에야 클래식을 벗어난 뮤지컬로 작업 할 수 있었다는데...
번슈타인은 한시대를 풍미한 유대계 작곡가로 정치적 성향이나 사생활 면에서 문제적 인물이었다.
몇년전 {마에스트로 번슈타인}전기영화가 제작되었다.
미남 브래들리 쿠퍼가 주연 감독했는데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W필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모음곡 중 어떤 곡을 선곡했을지는 모르겠으나 {프롤로그}로 시작할 것은 분명하고 투나잇과 마리아도 들어가지 않을까?

1967년 단성사에서 개봉한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본 기억은 없으나 TV에서 나탈리 우드가 열연한 뮤지컬 영화로 기억하는데 16곡의 OST 중 가장 유명한 곡은 Tonight ...

■ tonight

https://youtu.be/MHsiqs7NXEw?si=bcA52bWUWBPPLUXX
Tonight, tonight
오늘 밤, 오늘 밤
It all began tonight
모든 건 오늘 밤에 시작됐어
I saw you and the world went away
내가 당신을 본 순간 세상은 사라졌어요
Tonight, tonight
오늘 밤, 오늘 밤
There's only you tonight
오늘 밤은 당신뿐이야
What you are, what you do, what you say
당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하는지, 무엇을 말하는지

벼락 맞은 것처럼 눈맞아 버린 청춘 남녀의 러브어페어룰 더 이상 어찌 표현하겠는가?

■ 프롤로그

https://youtu.be/bxoC5Oyf_ss?si=XpPL0VABM8M9qmz5


■맘보 댄스(이렇게 신나는 오케스,트라!)

https://youtu.be/NYvEvP2cmdk?si=j598bF7s00O5Hdqi

 


■ 맘보와 스윙 춤이 멋진 영상

https://youtu.be/rBvc-NS3CUE?si=BKibEpRHxllKzcjC

제작비 600만 달러로 만든 이 영화는 미국내에서만 4천만 달러의 수익 외에 작품, 감독, 촬영, 미술, 의상, 음악, 음향, 편집상 등 10개 부문의 오스카를 가져갔다.

몇년전 스티븐 스필버그도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뮤지컬 영화를 2번째로 제작 개봉했는데, 뉴욕필하모니가 OST연주했는데도 국내 흥행엔 참패하였다.

69년 고 1때 개봉한 로미오와 줄리엣 영화 보고 열광한 친구들은 주제곡 What is a youth를 대사까지 넣어서 부르곤 할 정도였다.

클리프 리차드가 방한하고 본격적으로 팝송 배우기 시작할 때라 이 영화들이 준 감동은 한동안 고1 교실을 fever로 몰아넣었던 추억...
고교 3년간 69년 그해가 유독 기억나는 건 아마 사춘기 초입의 그 시절 미국 영화와 음악이 강렬함으로 다가와서 일 것이다.

■ 레너드 번슈타인의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1985년 일본 오사카 공연실황

https://m.youtube.com/watch?v=srb2EyvTSGw&list=PLneRtIr22ibo-LfGgpBMThg8ivQWcGytB&index=13&pp=iAQB

Prologue (Allegro moderato) •
Somewhere (Adagio) •
Scherzo (Vivace leggiero) •
Mambo (Presto) •
Cha-Cha (Andantino con grazia) •
Meeting Szene (Meno mosso) •
Cool – Fugue (Allegretto) •
Rumble (Molto allegro) •
Finale (Adagio) •

3)조지 거슈인의 랩소디인 블루
" 미국을 대표하는 음악 재즈! 클래식이 되다."
거쉬인 음악을 요약하는 문장이다.
번슈타인은 거쉬인을 모짜르트 같이 요절했다고 아쉬워하며 {랩소디 인 블루} 지휘했다.

랩소디 인 블루는 도입부의 클라리넷 글리산도가 멋지다.
■ 76년 뉴욕필하모닉 실황

https://youtu.be/cH2PH0auTUU?si=Fog9ihtBbowX1gYW

{랩소디 인 블루}는 '우울한 광시곡'이라는 뜻으로 도심 속의 외로움을 표현하고 있다. 화려해 보이는 도시 생활의 외로움을 그리다가 희망의 선율이 나오는데 결국 다시 외로움의 선율로 돌아오게 된다.
이 곡은 그의 재즈에 대한 애정과 재능이 순수음악의 영역으로까지 확대된, 그의 대표적이면서도 성공적인 결과물이다.
이 곡으로 거쉬인은 세계적인 작곡가의 반열에 올랐다.

거쉬인은 뮤지컬 {포기와 베스}의 {summer time}으로 우리에게 친근하다.

■ summer time

https://youtu.be/F2gnpp6xCGE?si=excmzSY_pv00pikt


4)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

체코의 국민음악가 스메타나와 브람스의 후원받으며 성장한 드보르작은 19세기에 미국의 국립음악원으로 거액의 연봉 받으며 뉴욕에 몇년 체류했는데 그때 나온 곡이 {교향곡 9번} 부제 {신세계로 부터}이다.
■ 4악장Allegro con fuoco )

https://m.youtube.com/watch?v=1OiJLhJiEi4&list=RD1OiJLhJiEi4&start_radio=1&pp=ygUl7Iug7IS46rOEIOq1kO2WpeqzoSA07JWF7J6lIOy5tOudvOyWgKAHAQ%3D%3D

■2악장 (largo}

https://m.youtube.com/watch?v=Uzqh6dptL4c&list=RDUzqh6dptL4c&start_radio=1&pp=ygUb7Iug7IS46rOEIOq1kO2WpeqzoSAy7JWF7J6loAcB

그중 2악장 라르고의 선율에 가사를 붙여 going home이 탄생했는데 음악시간에 (꿈속의 고향)이라 배웠던 것 같다.

■ 가곡으로 번안한 꿈속의 고향

 

https://gunin032.tistory.com/m/1608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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