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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해야 할 기부천사 ♡

작성자석초|작성시간26.06.05|조회수25 목록 댓글 0

♡기억해야 할 기부천사♡


미국에서 은행에 다니던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1859년 세계 최초로 석유갱이 발견 되자 친구 Rockefeller(록펠러)와 함께 석유회사를 세웠습니다.

사업은 기대 이상으로 성공했고 그는 벼락부자가 되었습니다.

고향 '클리블랜드'로 돌아온
그는 새로운 사업을 벌였습니다.

도시 곳곳에 건물을 세우기 시작 하였는데, 누구나 갈 수 있는 학교, 병원,교회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완공된 건물을 시에 기증했습니다.

그의 이름은 Severance
(세브란스)입니다.

그는 빈민과 고아를 돌보았던 부모님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평생 자선 활동에 헌신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1900년의 어느날 그는 뉴욕 '카네기 홀' 에서 연설을 듣게 되었는데 연사는 당시 조선(대한민국)에서 의료봉사 활동중이던 의사 Avison(에비슨)
선교사였습니다.

에비슨 선교사는 이렇게 간절히 호소했습니다.

"조선에 있는 병원 들은 병원이라 부를 수 없을
만큼 빈약합니다.

간호사도 없이 한 명의 의사가 모든 것을 운영합니다."

이 연설을 들은 세브란스는 흔쾌히 기부했고 4년 후 경성(서울)에 조선 최초의 종합 병원인 '세브란스' 병원 이 세워졌습니다.

현재 서울 신촌에 있는 세브란스 병원의 모체이며
당시 기부한 금액은 현재 가치로 약 5,000억원 이상 이라고 합니다.

조선의 왕부터 백성까지 누구나 진료 받을 수 있는 자선병원이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세브란스 자신의 주치의 였던 lrving Ludlow(어빙 러들로)도 조선으로 보냈습니다.

'어빙러들로'는 26년 동안 외과 전문의로 활동하며 낙후된 조선의 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어빙러들로'가 미국 본국에 입국한 이듬해, 세브란스는 갑작스러운 복통 으로 아무런 유언도 남기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의 주머니에서 발견된 낡은 수첩에는 기부금을 약속한 여러 곳의 이름이 빼곡히 적혀 있었습니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기금까지 마련해 두었으나,
정작 자신 명의의 집은 한 채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는 생전에 기부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 했다고 합니다.

"받는 당신보다 주는 내가 더 행복합니다."

이 얼마나 가슴이 져려오는 감동의 모습입니까?

그리스도의 사랑 과 섬김의 교훈을 몸으로 실천한 성자의 모습이 아닙니까?

은둔의 나라 조선에 세워진 의술의 초석은 이렇게 자신을 비우고 희생하신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들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와 교인들의 모습은 참으로.
걱정스럽습니다.

힘이 생기고 커지면서 점점 물질의 바벨탑을 쌓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나눔, 섬김과 찾아 감을 뒤로한 채 힘, 모음, 움켜쥠 에 매달리면서 자기의 성(城 )을 쌓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니 말입니다.

이름 없는 어느 시인(詩人)
의 말이 울림을 줍니다.

"나는 왜 당신의 가난한 의자가 되어 주지 못하고
당신의 의자에만 앉으려고 허둥 지둥 달려왔는지..

나는 왜 당신의 의자 한번 고쳐 주지 못하고 부서진 의자를 다시 부수고 말았는지..

산다는 것은.. 낡은 의자 하나 차지하는 일이었을 뿐인데....

작고 낡은 의자에 한번 앉았다가 일어나는 일이었을 뿐인데...."


음악산책
https://youtu.be/2XC4joQjF_8?si=pqZMIp32hmlN9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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