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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시 후면 아들 학교에 선생님들과 conference하러 갑니다. 떨립니다. 그리고 절대 울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들...........
    작성자 cold beer 작성시간 12.03.15
  • 답글 ㅠㅠ.. 아픈 사연이 있으셨군요.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내 맘 같이 안 크는 것이 자식인 것 같아요. 장애아동을 가진 부모님들도 다 내 탓이라고 생각하시며 우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부분도 있으신데.. 절데 cold beer님의 탓 아니라는 것!! 그저 아들을 믿어주시기만 하면 언젠가는 믿어 준 만큼 돌아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랑과 믿음의 힘만큼 큰 건 없다고 생각해요. 상실을 채워 드리기엔 이 곳이 많이 부족하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함께 나누며 채워나갔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기도하겠습니다~~~--;; 작성자 blessing 작성시간 12.03.17
  • 답글 배신감 그리고 상실감....
    다짐을 잊은 체, 선생님들 앞에서 그냥 엉엉 울어 버렸습니다. 저는 앞으로 그 아이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 보아야할 지. 아직도 해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다 저 때문인 것 같기도 하고. 너무 엄격했나? 아님, 너무 오냐오냐했나? 이 두 상반된 전제들만을 깔아 놓은 채.....그저 갈길을 잃었습니다. 너무 고통스럽네요.
    작성자 cold beer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2.03.16
  • 답글 울고 싶을 땐 우세요.- _-:: 작성자 아리아드네 작성시간 12.03.16
  • 답글 다짐...지키셨나요?.......궁금합니다! 작성자 아프리카 작성시간 12.03.16
  • 답글 힘내세요.. 작성자 아이림 작성시간 12.03.16
  • 답글 어떻게 되셨나요?? 완전 궁금!! 작성자 blessing 작성시간 12.03.16
  • 답글 왜 무슨일이 있으신것은 아니지요?
    미국은 자주 상담 자는 것 같던데... 좋은 일이셨으면 좋겠습니다.
    힘 불어넣어드립니다. 아자!
    작성자 김명희로사 작성시간 12.03.15
  • 답글 왜 무슨 일이.... 걱정됩니다. 작성자 푸른곰 작성시간 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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