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예선 2경기 모두 이겨서 오늘 결승전 했는데~ 합천(경기장) 바람이 너무 쎄서 그만 지고 말았네여~ 프리킥을 찻는데 돌풍이 휙 부니까 공 방향이 바뀌면서 그만 골문안으로 공이 쏙 들어가 버리더라구요ㅜ.ㅜ 바람은 오늘 상대팀의 열두번째 선수였답니다~ 너무너무 막강한 ㅜ.ㅜ 안타깝게 준우승으로 마무리 짖고~ 지금은 일주일만에 해외 출장 마치고 돌아온 냄편과 아이들과 드럼통구이 먹으러 경전철타고 이동하구 있습니다. 황사모래바람엔 삼겹살이 최고라지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