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감꽃이 필 무렵이면
손이 귀해서 사람이 귀해서
애태운다.
밀감꽃 향기 마을을 넘을때면...
숨비소리 들리고
저녁노을 사이로
발걸음 재촉한다.
힘들다 내색않던 내색시
깊어가는 밤사이
긴 숨 몰아쉰다.
밀감꽃이 필 무렵이면
꽃향기와 더불어
내 새악시 숨비소리
한라산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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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감꽃이 필 무렵이면
손이 귀해서 사람이 귀해서
애태운다.
밀감꽃 향기 마을을 넘을때면...
숨비소리 들리고
저녁노을 사이로
발걸음 재촉한다.
힘들다 내색않던 내색시
깊어가는 밤사이
긴 숨 몰아쉰다.
밀감꽃이 필 무렵이면
꽃향기와 더불어
내 새악시 숨비소리
한라산을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