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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차성우

작성자양은석(31회)|작성시간26.06.05|조회수10 목록 댓글 0

 

 

찔레꽃

 

 

 

동산에 오르면

찔레꽃 향기

 

꽃잎마다

미소짓는

그대의 얼굴

 

행여나 오실까

뒤돌아 보면

보리밭 종달새만

노래 부르고

 

어느 세상

아득한 동리

그대 사는가,

 

꽃잎만 하얗게

짙어가누나

 

* 글/차성우

* 이미지/오월의 찔레꽃/충남 금산군 금성면/양은석

*  한마디

   처음에는 이만 때 개화하는 꽃이라

 가벼이 찔래꽃 관련 시를 써칭하게 되었고

 우연히 시인의 작품이 눈에 들어왔고 읽으면 읽을 수록 마음에 들었다.

 

 또한  나도 모르게 시인은 무슨 사연, 곡절이 있어 찔레꽃을 대상으로

시각(얼굴, 꽃잎), 후각(향기), 청각(종달새)적 시구를 동원  찔레꽃의 꽃말 처럼 (숨겨진 사랑, 고독, 그리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려 했을까 ? 하는 궁금증과 함께 애틋함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짝사랑은 아닌 듯하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일까나 ?"

 

떠나 보낸, 떠나 간. 어디엔가 있을 ... 대상의  얼굴, 향기 목소리를 향한

 애틋한 그리움과 기디려도 만날 수 없음에 고독 ...

찔레꽃 시 전반에 시인의 애절함, 그리움, 고독이 시어 하나 하나에 녹아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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