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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촌 민박 집을 다녀와서

작성자에이 원|작성시간09.11.07|조회수108 목록 댓글 0

거문도에 가기로 노년의 여정을 겉는 이들이 의기 투합하여  결정을 내리고 인터넷을 검색하는중에 죽촌민박집을 검색하여 전화로 예약하고 우리일행은(10명) 여수에서 거문도 배로 오전 08시에 드넓은 남해안 바다를 달리게 되었다

꼭 한번쯤은 가고 싶은곳을  걸을수 있을때에 가고싶어 했던 것이다, 그런 까닭인지 기대감의 설래임은 배가 되었다.

작은 섬들 사이로 그리고 확 뜨인 드 넓은 물 바다를 보면서 저절로 신의 오묘하신 솜씨를 노래하지 않을 수 없었다.

도착하여 백도를 가고싶었지만 예약손님이 많은 탓에 내일로 미루고 우리일행은 수월산 중턱에 서 있는 등대를 관람키 위해 등산로를 걷기 시작했다 어쩜 이렇게도 길들을 잘 가꾸어 놓았을까, 우리님들의 정성어린 손길로 우린 편히 남해안의 최초의 등대를 관람할수 있었다

등대의 관망대에서 바라본 남해안의 확 뜨인 바다 이곳의 등대가 저 넓은 바다를  비취어서 갈길을 잘 찾으라고 방향을 제시해 주는 역활을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알려준다니 넘 대단함을 느낄수 있었다,

우린 좀 늦은 자녁시간에  죽촌민박집에서 보내준 배를 타고 죽촌항에 도착하니 어디서 많이 본 낮 익은듯한 분이 나오셔서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며 전화를 받은 주인이시라고 하면서 넘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

방을 배정받고 저녁식사를 준비하여 주시는데 어찌나 맞있게 넉넉히 준비하셨는지 내 고향 집에 온것 같은 느낌을 받으면서 포근한 마음으로 정성스러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개 되었다.

우린 그때 다시 결정을 내렸다 이렇게 정성스러 준비하여 대접해 주는 집을 어디서 만날수 있겠는가 다른데 구경하고도 다시 이곳에 와서 식사를 하자고 결정을 하여 1박 3씩을 하게 되었다

이제 집에 돌아와 생각해 보니 죽촌민박집 주인되시는 선생님도 좋으셨지만 안 주인되시는 분이 어찌나 자상하시면서 정성스러 식사를 준비하여 대접해 주시는지 우리 나이먹은 이들이 연발 감탄하면서 돌아오게 되었다 우리같은 나이들은 이들이 무슨돈으로 펑펑 써 주지 못하는데도 금전하고는 전혀 관계치 않고 최상급을 최상의 정성으로 대접해 주는 모습이 지금도 머리에 아른 거리고 있답니다,

정감이 넘치는 안주인 아주머니 늘 강건하시고 그리고 늘 행복하셔요 , 고마워요 감사해요.잘 대접받은것 이상으로 그 아름다운 마음이 더욱 고마워요

그리고 우리와 함께 하루저녁을 민박집에서 보냈던 서울에서 오신 스쿠버다이버 아저씨를 고마워요 그리고 오늘 밤에 민박하실 평택에서 오신 5명의 낭자님들 편히 쉬셨다 가셔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 안사람이 다리가 불편해서 몇번이고 생각을 접을려고 했다가 이번에 안가면 언제갈수 있는가 해서 큰 마음먹고 갔는데 나오는길에 오토바이로 선착장까지 태워다 주신 그 고은 마음 잊지 않겠어요 )

다시 한번 또 가고싶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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