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작성자뿌사리 이양근|작성시간10.07.02|조회수8 목록 댓글 0 글자크기 작게가 글자크기 크게가 아름다운 세상 빨간 주머니 노랑 주머니 시집가는 딸에게 어머니가 비단 주머니 둘을 주며 말했다. "빨간 주머니는 밤에 부부 싸움을 했을 때 열어 보고 노란 주머니는 낮에 부부 싸움을 했을 때 열어 보렴." 딸은 어머니가 별걱정을 다한다고 생각했다. 얼마나 간절히 소망했던 결혼인데 무슨 싸움이 있으랴. 후훗 웃고 넘겼다. 그런데 살아 보니 차차로 불기가 들지 않는 방 윗목에 번지는 누기 같은, 그런 눅눅함이 둘 사이에 번져 들기도 했다. 기어코 어느 날 밤에 부부 싸움이 일어났다. "지겨워, 지겨워" 하면서 건넌방으로 건너와 생각하니 어머니가 주신 주머니가 떠올랐다. 딸은 빨간 비단 주머니를 열어 보았다. 거기에는 쪽지가 하나 들었는데, 이런 글이 적혀 있었다. "사랑하는 내 딸아, 남자가 보기 싫고 또 싫더라도 각자가 다른 방을 써선 안 되느니라. 등을 돌리고 자더라도 한 침대에서 자도록 하여라." 얼마가 지난 후 이번에는 낮에 싸움이 일어났다. 딸은 흐르는 눈물을 손등으로 닦으며 노란 비단 주머니를 열었다. 거기에는 이런 쪽지가 들어 있었다. "사랑하는 딸아, 이불을 뒤집어쓰고 누워 있지 말고 시장이라도 한바퀴 돌아보렴. 그런 후, 찻집에 가서 모차르트 음악을 부탁해 놓고 남편을 불러내 보려무나." 출처 : 날고 있는 새는 걱정할 틈이 없다 (정채봉 잠언집) **아름다운 세상** 남을 위해 웃을 수 있고남을 위해눈물 흘릴 수 있는내가 사는 곳은아름다운 세상입니다 누구를 위해말할 수 있고누군가를 위해침묵할 수 있는내가 사는 곳은따뜻한 세상입니다 너는 나에게나를 너에게 보내는우리 모여하나가 되는 세상은가득 찬 기쁨입니다 남을 위해 행할 수 있고남을 위해 그칠 수 있는그대가 사는 곳은아름다운 세상입니다 누구를 위해채울 수 있고누군가를 위해비울 수 있는그대가 사는 곳은눈부신 세상입니다 우리라 부를 수 있고우리가 함께 가질 수 있는아름다운 세상은빛나는 우리들의 꿈입니다 옮긴글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북마크 공유하기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0 댓글쓰기 답글쓰기 댓글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