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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詩

일시 260611. 오래 본다는 것, 같이 산다는 것

작성자민구식|작성시간26.06.10|조회수130 목록 댓글 3

일시 260611. 오래 본다는 것, 같이 산다는 것

민구시기

 

오래 보고 있으면 그가 변해가는 과정을 알게 된다

좋아했던 초심이 어느 날 흐려지거나 퇴색되거나 하여 후회를 남기기도 하고

몰랐던 모습이 새롭게 보이기도 한다

둘 사이가 같은 자리에 있다는 것은

그러한 변화까지 보듬고 같이 살기로 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나이테가 두꺼워지듯

켜켜이 쌓인 시간만큼

옹이도 단단해져서 믿음이 되는 것이다

오래된 사랑이 깊은 샘 같이 되는 것은

오래되었기만 한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동안 서로를 놓지 않고 바라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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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잠봉 박동남 | 작성시간 26.06.11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Waiting!!
  • 작성자잠봉 박동남 | 작성시간 26.06.11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조형연 | 작성시간 26.06.11 맞는 말씀입니다.
    오랫동안 함께 했다는게 두터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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