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60618. 말하기와 듣기의 어려움
민구식
말을 잘 들어 주기가 참 어렵다
말을 배우는 데는 2년 정도가 걸리지만
말을 듣는 데는 60년이 걸린다고 하는 말도 있다
말을 하는 것보다 듣는 것이 3배의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주의해서 듣기는 24초를 넘기지 못한다고도 한다
남의 말을 잘 듣기 위해서는 얼만큼의 인내가 필요할까?
그것은 내가 말하고 싶은 욕구와 반비례 할 것 같다
누구나 자산의 말을 상대에게 많이 해서
상대가 나의 의견에 동조하고 나를 따르고 나와 함께 하기를 바란다
그러다 보니 자신의 말을 많이 하려고 한다.
그런데 관계는 참 묘해서 그런 사람의 말을 잘 끝까지 들어주면
그가 내 친구가 된다.
그러므로 내가 말을 많이 해서 그가 내 친구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가 말을 많이 하게 해서 친구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대화에서 친구가 되기 싫으면
계속 자기 말만 하고,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듣지 말고
내 할말을 위해 그의 말을 끊고 내 말만 하면 된다.
그러면 그로부터 비웃음을 당하고 무시, 외면을 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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