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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詩

일시 260623. 살다 보니 5

작성자민구식|작성시간26.06.22|조회수5 목록 댓글 0

일시 260623. 살다 보니 5

 

하루 종일 바람이 불고 미루나무가 흔들렸다

당신이 와서 흔들어댄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일어서지 못했다

 

창가에 기대어

어딘 가에 초점을 맞추어 보고 있다가

그 초점에 당신이 있음을 알고 놀란다

하루 종일 마루나무가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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