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60624. 살다 보니 6
한 인연이 끝나면 다음 인연은 더 조심해서 더 두껍게 하려고 노력한다.
인연은 모두가 끝까지 가는 것이 아님을 알면서도 끝까지 가는 것처럼 생각한다.
그렇게 떠난 뒤에 빈자리를 보고서야 알게 된다.
후회되는 말도 많이 아프지만 하지 못한 말이 더 아프다. 평생 치유되지 않는 아픔도 있다
몰랐던 그 순간이 가장 행복 했었다. 돌아 갈 수 없기에 소중하게 재창조되기도 한다
다시 돌아가고 픈 날도 가만히 생각해 보면 평범한 하루였다. 다만 딱 한 순간만이 특별했었다.
떠난 뒤에 마음에 남아있는 사람이 진정 떠나 보내면 안 되는 사람이었다.
잃어버린 뒤에 사랑했음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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