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십분기도

십분 기도 260615. 강론.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작성자민구식|작성시간26.06.15|조회수35 목록 댓글 0

십분 기도 260615. 강론.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요세비

 

(저희 본당 신부님의 강론을 받아 적은 것이라서 오자나 탈자,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마태오 9 26~10.8. 거저 얻었으니 거저 주어라.

왜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 하느님이 내가 준 것이 뭐가 있을까? 그것도 공짜로?

법정 스님의 글 중에 「무소유」 라는 글이 있는데 거기서 말씀은 아무것도 갖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가지지 말라는 것이다 라고 말씀하신다. 무엇인가에 억매여 있다면 그만큼 자유가 없어지고 걸림돌이 된다. 스님은 누가 쓰시라고 좋은 명품 만년필을 선물해서 가지고 다녔는데 그만 잃어버렸단다. 그런데 만년필이 눈에 거슬려 몇일동안 힘이 들었다고 한다. 사실 만년필이 아무리 좋아도 글을 쓰는 도구일 뿐이다. 만년필이 좋다고 글이 써지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거저 얻었으니 거저 주어라 말씀하신다. 그러면 내가 힘들여 노력하고 일해서 얻은 것들은 거저 얻은 것이 아니지 않는가?

여기서 소유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 하느님께서 주셨다는 것은 소유에 대한 출발이 어디에서 기인했느냐는 것을 깨닫는 것을 말한다. 허락하지 안았다면 가질 없고 누릴 없는 것임을 아는 것이다. 지식, 지혜, 능력, 마음, 열정, 시간, 공간도 모두 주신 것이다. 허락 받은 것이다. 소유권을 제대로 이해해야 합니다.

소유의 , 가치는 삶의 가치가 어디에 있는 가를 다음 소유물을 찾아야 합니다.

바오로 사도의 말씀처럼 모든 것이 자기 자신에서 나온 것이라고 여기지 마십시오. 거저 받은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면 삶은 은총이 됩니다.

남에게 거저 주라는 것이 공짜이니까 하찮게 쓰라는 것은 아니다. 하느님 나라에 도움이 되는 곳에 쓰라는 것을 의미한다. 소중한 것이기에 아름답게 쓰이게 해야 합니다. 나의 지식과 달란트와 재력과 열정과 마음 모두를.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