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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분기도

십분기도 291. 이식지담(耳食之談)

작성자민구식|작성시간22.04.29|조회수21 목록 댓글 0

십분 기도 (220430) 이식지담(耳食之談)

 

배운 자들이 자기들만의 세계에 빠져 사물이나 현상의 본질, 대세의 흐름을 파악하지 못한 채 공허 하거나 과거에 집착하는 말로 떠 벌이거나 무시하고 침묵하는 현상이 비일비재하기에 귀로 음식을 먹는다는 말 [이식지담(耳食之談)]이 생겼다고 합니다

치아위화(齒牙爲禍)라는 말도 있습니다. 치아가 화근이다, 남을 비방하는 바람에 화를 불러왔다. 기원전 7세기 진나라 헌공이 재위 5년째 해에 여융족을 정벌하고 여희라는 여자와 그 동생을 데려와 총애하였는데 그 여희가 자신의 아들을 왕위에 앉히려고 모함을 계획하여 꿈에 태자의 생모를 보았는데 제사를 지내라고 했다라고 태자를 시켜 제사를 지내게 하였고, 여희는 제사 음식을 헌공에게 올리라고 한 후 음식에 독을 넣었다. 그리고는 헌공이 제사 음식을 먹으려 하자 말리며 짐승이나 시종에게 먼저 먹여 보아야 한다고 설득하여 음식에 독이 들었음을 밝혔다. 헌공은 태자를 의심하였고, 태자는 결국 자결하였다. 그리고 태자의 동생들도 모함을 받아 타국으로 망명했습니다.

헌공이 죽자 왕위계승을 둘러싸고 치열한 정쟁이 생겨 여희의 아들 해제와 여희 동생의 아들인 도자도 살해 당했지요.

 여희가 태자를 비방하여 죽게 함으로써 내란이 발생하였고 그로 인해 생긴 말입니다.

 

 남의 이야기는 좋던 나쁘던 가능한 비방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누군가를 심판하는 일은 나의 몫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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