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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시조

동창이 밝았느냐/남구만

작성자자작나무|작성시간05.09.24|조회수483 목록 댓글 0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치는 아이는 상기 아니 일었느냐
재 너머 사래 긴 밭을 언제 갈려 하느니



동쪽 창문이 벌써 밝았느냐 종달새가 우지짖고 있다
소를 먹이는 아이는 아직도 일어나지 않았느냐
고개 너머에 있는 이랑이 긴 밭을 언제 갈려고 하느냐

* 주제 ; 농가의 부지런한 생활을 일깨워 줌.

남구만 (1629-1711) 자는 운로(雲路), 호는 약천(藥泉), 숙종 때에 영의정을 지냈다. 처사에 사사로움이 없고, 매사를 공의에 따랐다. 문하에 글 배우는 선비가 100명이 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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