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연이어 며칠동안 예초기짊어지고 도량 안밖을 누볐더니,,,
체력단련은 확실하게 됐지 싶습니다.
늘 한 생각 바꾸는데 익숙해져있기에 입에선 미타불본심미묘진언 만,,,,
이 조차 없는 스님들도 있는데 무슨 호강에 찌든 생각이 있을 손가?
남들이 동으로 가던 서로 가던 그건 그들의 갈 길,,,
공동체 삶에서 살아가면서 남들 피해 안 주고 내 갈 길 차분히 갈 수 있으면
그 이상 바랄게 뭐가 있으랴?
어제 삼십여 분 정도 찾아든 익산거사림 법회거사님들!
한 시간 정도의 법시를 마치고 산회가를 합창하고 떠날 무렵,
모두가 즐겁게 떠났습니다.
다들 떠나간 후,
작업복 변신! 노숙자같은 행색일지라도 그 행색 안에서는 늘 기도하는 신심이 있으니,,,,
어두운 산중 숲속 길의 밤중 일지라도 가로등불이 밝게 켜져있으면 온갖 인연들이 찾아들어 모이듯,
그저 묵묵히 자등명 법등명의 일상이 된다면 출가본분사는 자가당착은 아닐지라!
백련암에서
윗마당도 깨끗하게 예초기로 작업해두고,
법당 부지도 모두 정리해두었더니 한결 깔끔하다.
뒷 둔덕에 새로 돋아나는 죽순과 어린 대나무들을 잘라내어두고
다시 바라보는 뒷둔덕!
이랬던 우후죽순이 대충 정리는 됐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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