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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방삼세이야기통

어제는 일요일! 거사림 법회를 마치고 시작한 풀베기 작업!

작성자광현스님|작성시간26.06.08|조회수2 목록 댓글 0

와~~! 연이어 며칠동안 예초기짊어지고 도량 안밖을 누볐더니,,,
체력단련은 확실하게 됐지 싶습니다. 
 
늘 한 생각 바꾸는데 익숙해져있기에 입에선 미타불본심미묘진언 만,,,, 
 
이 조차 없는 스님들도 있는데 무슨 호강에 찌든 생각이 있을 손가? 
 
남들이 동으로 가던 서로 가던 그건 그들의 갈 길,,, 
 
공동체 삶에서 살아가면서 남들 피해 안 주고 내 갈 길 차분히 갈 수 있으면
그 이상 바랄게 뭐가 있으랴? 
 
어제 삼십여 분 정도 찾아든 익산거사림 법회거사님들! 
 
한 시간 정도의 법시를 마치고 산회가를 합창하고 떠날 무렵, 
 
모두가 즐겁게 떠났습니다. 
 
다들 떠나간 후,
작업복 변신! 노숙자같은 행색일지라도 그 행색 안에서는 늘 기도하는 신심이 있으니,,,, 
 
어두운 산중 숲속 길의 밤중 일지라도 가로등불이 밝게 켜져있으면 온갖 인연들이 찾아들어 모이듯, 
 
그저 묵묵히 자등명 법등명의 일상이 된다면 출가본분사는 자가당착은 아닐지라!

백련암에서

  • 윗마당도 깨끗하게 예초기로 작업해두고,

  • 법당 부지도 모두 정리해두었더니 한결 깔끔하다.

  • 뒷 둔덕에 새로 돋아나는 죽순과 어린 대나무들을 잘라내어두고

  • 다시 바라보는 뒷둔덕!

    이랬던 우후죽순이 대충 정리는 됐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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