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젤과 그레텔
외롭고 배고픈 숲에 흩어진 빵조각
손을 놓게 한건 어둠이 아니라
끝내 돌아선 어른의 등이다
새가 삼켜버린 돌아갈 길
과자지붕 설탕냄새 혀끝에 번지고
문여는 손 따뜻할수록 수상하다
슬픔이 그친 자리마다 연둣빛 싹이 돋고
건너온 발자국이 새 집이 된다
남매는 스스로 배우고 힘껏 자랐다
나무는 가만가만 응원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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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젤과 그레텔
외롭고 배고픈 숲에 흩어진 빵조각
손을 놓게 한건 어둠이 아니라
끝내 돌아선 어른의 등이다
새가 삼켜버린 돌아갈 길
과자지붕 설탕냄새 혀끝에 번지고
문여는 손 따뜻할수록 수상하다
슬픔이 그친 자리마다 연둣빛 싹이 돋고
건너온 발자국이 새 집이 된다
남매는 스스로 배우고 힘껏 자랐다
나무는 가만가만 응원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