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수요일 (임실 석등이나 함평 용천사 석등에게 얼른 가야 하는데... 아, 가고싶다)
●함평 용천사 석등
쑥돌로 만든 높이 2.37m의 석등은 1685년(숙종 11) 6월에 만들었는데, 그 크기나 짜임새가 투박하면서도 정감이 있어 조선시대 석등으로서는 수작으로 꼽히고 있다. 옥개석 네 귀에 조각한 거북은 간략한 수법이나 모양에 세련미가 있다.
용천사 내에 놓여 있는 석등으로, 등불을 밝혀두는 화사석을 중심으로, 아래에는 세 부분으로 이루어진 받침을 쌓고, 위로는 지붕돌을 얹었다. 아래 받침돌은 연꽃무늬를 두르고, 가운데 기둥을 받고 있는 윗면의 네 모서리에는 거북형상을 도드라지게 조각하였다. 8각의 가운데 기둥은 각 면에 글씨를 새겼다. 윗받침돌 역시 8각으로, 연꽃 무늬를 조각하여 윗돌을 받도록 하였다. 각의 윗받침돌에는 솟은 연꽃 무늬를 새겼으며, 화사석을 받고 있다. 화사석은 조선시대의 일반형인 4각으로, 면마다 사각이 둥근 창을 두어 독특하고 아름답다. 지붕돌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습을 한 팔작 지붕을 본뜬 형태로, 매우 두꺼워 보인다.
받침부분은 8각을 이루다 화사석과 지 붕돌에서 4각의 형태를 보인다. 가운 데 기둥에 새겨진 기록을 통해 조선숙 종11년(1685)에 비를 세웠음을 알 수있다. 크기나 짜임새가 투박하고 정 감있어 조선시대의 4각 석등 중에서도 뛰어난 작품으로 손꼽힌다
-<국가유산포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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