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에 자근자근 추억은 피어나고
깊이 묻은 빚장을 소리없이 여는데
꽃잎에 어린 그 얼굴 하염없이 흔들려
# 자근자근 : 성가실 정도로 귀찮게 하는 것
2026년 6월 14일 울산시 무거동
갤럭시 s24
시작노트 : 지나가다 화단에 외롭게 피어있는 달맞이꽃을 바라보게 됐다. 그 순간 지나간
시간들을 돌이켜보면서 가슴 속에서 파르르 그려지는 그리운 모습이 떠올랐다. 무리 속에 있지않고 홀로 외롭게 피어있는 모양이 나의 그리움과 참 닮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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