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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자들에게 주신 권세들

작성자예예|작성시간20.11.01|조회수519 목록 댓글 6

성 경 : 요 14:12-14절

제 목 : 믿는 자들에게 주신 권세들

일 시 : 2020. 11. 1.

 

요14:12-14/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고 했습니다.

성경에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기도들이 많습니다. 기도의 올바른 방법과 내용과 믿음과 자세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주기도문 즉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라고 합니다. 우리는 주기도문을 자주 암송하며 그것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주기도문은 기도의 표준이 될 뿐만 아니라 그것을 통해서 예수님은 우리가 어떻게 기도하기를 원하시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성경에는 예수님께서 직접 기도하신 내용들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신 일이 여러 번 있었지만 대표적인 기도가 요한복음 17:1-26절까지입니다. 예수님의 기도를 보면 교회를 향한 주님의 뜻과 마음을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신 내용이 많지만 그 중의 일부분만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요17:1-2,4-5/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2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4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5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기도내용을 보시면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는 것이 첫 번째 관심사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기 위해서 자신을 영화롭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버지께서 자신에게 하라고 주신 일을 다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기 때문이며, 또한 그것이 과거에 자신이 가졌던 영광이기 때문에 그 영광을 다시 회복시켜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기도를 볼 때 예수님의 첫 번째 관심은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이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관심은 아버지께서 아들 자신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말로 아버지께서 자신에게 맡겨 주신 사람들을 다 구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영생(구원)을 주게 하시려고 아들에게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다고 했습니다. 아버지께서 아들 예수님에게 맡겨 주신 모든 사람들에게 영생(구원)이라는 복을 주시기 위해서는 세상 모든 사람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필요했습니다.

아버지께서 예수님께 하라고 주신 사명이 아무리 중요해도 만약 아버지께서 예수님께 모든 사람들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시지 않았다면 그 일을 행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버지께서는 예수님께 사명을 맡기면서 그 사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권세도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맡겨 주신 사명과 일들을 수행함에 있어서 그 때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 주신 권세를 필요 적절하게 잘 사용하심으로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이루셨습니다. 사역자에게 있어서 권세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사역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데 꼭 필요한 일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예수님을 믿는 자요, 예수님을 따르는 자요, 예수님을 본받는 자들입니다. 맞습니까?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전4:16/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 했으며, 고전11:1/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먼저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을 살면서 자신을 따르는 자들에게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말함으로 예수님을 믿는 것은 곧 예수님을 본받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예수님을 본받는 삶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예수님의 무엇을 본받아야 합니까? 본문 말씀은 거기에 대해서 잘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14:12/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고 하심으로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예수님께서 하신 그 일을 해야 할 뿐 아니라 또한 그보다 더 큰 일을 하기를 원하십니다.

이로 보건대 예수님을 믿는 우리 각자를 향한 예수님의 바램과 소망은 굉장히 큽니다. 사랑하는 주님은 우리 각자에게 굉장히 큰 기대를 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정말 시시한 존재가 아닙니다. 저와 여러분은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보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는 대단한 존재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부심을 가지고 큰 일을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어떻게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할 수 있고, 또한 예수님보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습니까? 두 가지의 비결을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1) 첫 번째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권세를 가지고 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2) 두 번째는 기도를 통해서 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처럼 또는 예수님보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는 비결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면 예수님께서 우리의 중보자가 되셔서 하나님 아버지께 대신 아뢰어 주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기도의 이행자와 성취자가 되셔서 우리의 기도를 이루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능한 한 많은 것을 구하고 큰 것을 구해야 합니다. 즉 내가 볼 때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은 기도의 참된 의미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내가 전혀 할 수 없는 도무지 불가능한 일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전능하신 주님께서 그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할 때 만큼은 미친 사람처럼 도발적이고 간이 부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전능하셔서 못하실 일이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내가 기도하는 것을 들을 때 저 사람 미쳤다. 지금 제 정신이 아니다 라는 말을 들어야 제대로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정도로만 기도를 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기도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나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일을 처리하면 됩니다. 그것은 자신의 능력을 믿는 것이지 예수님의 능력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잘못된 기도입니다. 우리는 인간의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것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전능하신 예수님께서 개입하셔서 그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그 결과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요14:13/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예수님처럼 일할 수 있는 자격과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은 바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권세 때문입니다. 기도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다시 말씀 드리기로 하고 오늘은 우리가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할 수 있고 그보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는 조건은 바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권세 때문이라는 사실을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예수님께서 하신 기도의 내용 중에서 요17:2/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라는 말씀에 근거해서 예수님께서도 우리에게 맡겨 주신 모든 사람들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우리에게 주셨음을 알고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들 예수님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 예수님에게 주셨던 것처럼 예수님께서도 동일한 방법으로 우리에게 맡겨 주신 모든 사람들에게 영생을 얻게 하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우리에게 주셨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믿는 자들에게 엄청난 권세를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에게 예수님께서 주신 권세는 최소한 네 가지의 권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우리에게 주어진 권세가 무엇인지 깨닫고 그 권세를 바르게 사용하셔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사명을 100%, 아니 그 이상으로 잘 감당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 먼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요1:12/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했습니다. 누구든지 자신의 마음속에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그 이름(예수=구원자라는 사실)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 권세를 받을 것이라 하지 않고 권세를 주셨으니 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나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기도를 많이 하고 충성봉사를 많이 해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마음속에 영접하고 믿는 즉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가 주어졌습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 안에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상속받을 상속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땅의 모든 자녀들은 부모님의 재산을 상속받을 권리가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순간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재산을 상속받을 권리가 주어집니다. 그래서 롬8:17/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면 그 순간부터 하나님의 상속자가 된 것입니다. 그것도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해서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님과 함께 고난 받는 것이 싫어서 영광받는 것까지도 포기합니다. 정말 어리석고 무지한 사람입니다. 바로 이런 사람을 위해서 그 뒤에 보시면 롬8:18/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라고 했습니다. 고난은 짧고 작은 것이지만 영광은 너무나 크고 영원한 것입니다. 작은 고난 때문에 크고 영원한 영광을 포기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면 안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상속받을 수 있는 상속자입니다. 우리는 정말 대단한 존재요. 세상에서 가장 부자요 재벌입니다. 삼성 이건희씨나 현대 정주영씨와는 비교도 안되는 재벌입니다. 이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면 누구든지 하나님의 모든 것을 상속받을 수가 있습니다. 스스로 그것을 포기한다면 모르지만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속권을 포기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죄를 지음으로 내가 받아야 할 상속권을 마귀에게 빼앗기는 것입니다. 죄를 지으면 마귀가 도둑질하고 빼앗아 갑니다. 평안과 기쁨과 건강과 재산도 빼앗아 갑니다. 이런 경우를 제외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성경을 통해서 약속하신 32,500가지의 복을 다 상속받게 됩니다. 그렇지만 이 네 가지가 따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한꺼번에 다 주어집니다.

 

2. 두 번째로 예수님을 믿는 자로서의 권세가 주어졌습니다.

그것은 곧 표적을 행하는 권세입니다. 막16:17-18/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고 했습니다. 막16:17-18절은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라고 했습니다. 따른다는 것은 해가 있을 때 사람이 가면 그림자가 따라다니는 것처럼 당연히 주어진다는 뜻입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다섯 가지의 표적이 따른다고 했는데 다섯 가지의 표적이 따르는 자격과 조건은 예수님을 믿는 자들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는다면 당연히 다섯 가지의 표적이 따르게 되어있습니다. 다섯 가지 표적은 곧 다섯 가지의 권세에 해당됩니다.

1)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표적이 따릅니다.

왜 첫 번째 표적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것입니까? 그것은 귀신들이 우리의 삶에 가장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우리의 삶을 가장 많이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일어나는 안 좋은 일들과 막히는 일들은 모두가 귀신이 하는 짓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안되게 하고 힘들게 하고 아프게 하고 불행하게 하는 귀신을 쫓아내야 합니다. 불행하면서도 일이 안되고 막히면서도 아프면서도 귀신을 쫓아내지 않으면 그런 일이 점점 더 가중되고 심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면 모든 일이 잘 되고 형통하게 될 것입니다. 다같이 따라 합시다. 형통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고 불통은 사탄 마귀 귀신이 주는 것이다.

2) 새 방언을 말하는 표적이 따릅니다.

새 방언이란 내가 사용하는 언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방언의 은사를 두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고전12,14장에는 방언의 은사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전14:2,4/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자가 없고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라 4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 예언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우나니/라고 했습니다. 방언이란 하나님과 비밀통화를 하는 것이며, 자신의 덕을 세우는 일을 합니다. 믿는 자로서 방언을 못한다는 것은 믿는 자인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믿는 자라면 당연히 새 방언을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뱀을 집어 올리는 표적이 따릅니다.

뱀은 옛 뱀, 곧 사탄 마귀를 두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계12:9/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라고 했으며, 계20:2/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라고 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뱀을 만지다가 뱀에게 물립니다. 독사에게 물리면 큰 고통이 따르거나 아니면 죽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믿는 자들은 사탄 마귀인 뱀을 집어 올려도 아무런 해를 받지 않습니다. 사탄 마귀를 내 마음대로 부릴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만큼 대단한 능력이 입니다. 사탄 마귀를 겁낼 필요가 없습니다. 사탄 마귀의 능력 앞에서 어찌할 줄을 몰라서 쩔쩔매는 것이 아니라 사탄 마귀를 내 마음대로 집어 올릴 수 있어야 합니다.

4)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않는 표적이 따릅니다.

즉 우리가 먹고 마시는 음식물 중에는 수많은 독이 들어 있습니다. 그런 독들의 해를 받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어떤 분들은 음식을 먹을 때 지나치게 이것은 먹어도 되고 이것은 먹으면 안되고 라고 따지고 구분함으로 음식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분이 계십니다. 저도 한 때는 그렇게 했습니다. 왜냐하면 목사는 모든 것을 다 경험해 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한 때는 체질에 맞는 음식과 그렇지 않는 음식을 가려서 먹었습니다. 사상체질을 가르치는 한의사가 가르쳐 준 대로 식탁 위에 체질별로 먹어도 되는 음식과 독이 되는 음식표를 붙여 놓고 보면서 식사를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완전 무시해 버립니다. 대신에 무슨 음식을 먹든지 소화가 잘 된다고 선포하고 음식을 가리지 않고 먹습니다.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음식을 가려 먹을 때는 나에게 해로운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안되고 힘들고 고통스러웠습니다. 지금은 완전 무시하고 음식을 먹습니다. 그러나 소화가 안되고 힘들지 않습니다. 음식을 가려 먹는 것이 체질과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도 일종의 자기 믿음입니다.

5) 다 섯 번째로 병든 자들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고 했습니다.

병들어 아플 때 병든 부위에 손을 얹고 기도하면 병이 낫습니다. 그것을 가장 먼저 자신에게 적용해야 합니다. 남의 병을 고쳐 주려고 하지 말고 자신의 모든 병을 자신의 손으로 고쳐야 합니다. 이것이 믿는 자에게 주신 권세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다섯 가지의 표적이 따르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이상한 일입니다. 그것은 잘못된 믿음입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믿는 나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더 큰 일도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공생애 기간동안에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주로 세 가지 일을 하셨습니다. 마4:23/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가르치시고 무리에게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일을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그런 일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또 다른 삶에서 보면 예수님은 권세 있는 자로서 명령하면 그대로 순종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무화과 나무, 파도, 바람, 귀신들, 죽은 자에게 명령하니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되었습니다.

제자들도 앉은뱅이를 고치고 병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렸습니다. 명령하고 기도했을 때 그대로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심지어 손수건만 얹어도 병이 떠나가고 베드로의 그림자만 지나가도 병이 떠나갔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표적이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능력을 살아가면서 직접 사용해 보아야 됩니다. 그러면 표적이 나타납니다.

 

3. 세 번째로 전도자에게 주신 권세가 있습니다.

눅10:17-19/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고 했습니다.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권능을 제어할 권능을 주셨습니다. 뱀은 사탄 마귀를 의미하며 전갈은 사탄 마귀의 종들인 귀신들을 의미합니다. 사탄 마귀 귀신은 우리의 발로 밟아야 하는 존재이지 머리 위에 이고 다니거나 제사를 지낼 때처럼 엎드려 절을 함으로 섬겨야 할 존재가 아닙니다. 제사를 지낸다든지 점을 친다든지 운세를 봄으로 귀신을 섬기게 되면 그 사람은 귀신에게 짓밟히는 비참한 존재가 됩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다 빼앗기게 됩니다. 왜 열심히 일하는데 가난하게 됩니까? 귀신을 섬겼기 때문에 귀신에게 재산을 빼앗기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열심히 제사를 지내고 제사 지내는 일을 방관하고 그것을 묵인하는 분이 계십니다. 언제까지 귀신에게 짓밟히는 삶을 살려는 것입니까?

중요한 것은 전도자의 삶을 살게 될 때 드디어 뱀과 전갈을 밟을 수가 있습니다. 사실 전도하는 행위자체가 귀신들을 발로 밟는 일입니다. 사람들이 전도자를 정말 싫어합니다. 증오하기까지 합니다. 왜 그렇게 전도하는 것을 싫어합니까? 귀신들이 밟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전도하는 것이 귀신들에게 치명적인 강력한 무기입니다. 제대로 전도하면 반듯이 극렬하게 반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탄 마귀 귀신들이 최후의 발악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전도하다가 반대하고 욕을 하고 핍박을 하는 사람은 자신의 때가 다 되었다는 신호입니다. 겁내지 말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4. 네 번째로 제자(사도)에게 주신 권세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12제자들을 다른 말로 사도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눅6:13/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 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라고 했습니다.

1) 먼저 기사와 표적을 행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마10:1/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12제자들을 부르셔서 전도의 현장에 보내시면서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습니다.

행2:43/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라고 했으며, 고전12:12/사도의 표가 된 것은 내가 너희 가운데서 모든 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표적’과 ‘기사’는 동일하게 이적의 사건을 가리키고 있지만, 그 용어가 가지고 있는 차이점은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표적은 그 이적을 통하여 그 배후에 하나님의 역사와 그 이적을 행하는 자가 하나님이 보낸 자라는 증거를 갖도록 하기 위하여 나타난 이적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기사는 이와 같은 이적현상 자체에 관점을 두는 표현입니다. ‘표적’ 과 ‘기사’ 는 이 이적을 베푼 사도들이야말로 진정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들이라는 증거로 제시되는 것으로서, 성경에서 비슷한 단어의 반복을 통해 당시 사도들에 의해 놀라운 이적이 많이 일어났음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2) 하늘과 땅에서 묶고 푸는 권세인 천국열쇠를 주셨습니다.

마16:19/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고 했습니다.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마10:1절에서 제자들 즉 사도들에게 주신 권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천국 열쇠를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나에게 천국열쇠가 있다는 것을 믿고 믿음으로 묶는 기도와 푸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러면 때가 되면 반드시 그대로 되게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28:18/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는데 그것을 너희에게 주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이미 그 권세를 받은 자입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가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전도자들에게, 사도들에게 주어졌습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주어진 권세나 전도자에게 주신 권세나 사도에게 주신 권세가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곧 전도자이며 사도의 권세를 받았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순간 벌써 전도자가 되었고 예수님의 대사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모든 믿는 자들은 사도와 같은 특별한 권세 즉 기사와 표적을 행하는 권세가 있다는 사실을 믿고 그것을 날마다 사용해서 우리에게 맡겨진 영혼들을 다 구원해 내는 능력자, 승리자, 축복자, 기적자, 간증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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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박재용 | 작성시간 20.11.03 아멘
  • 작성자언제나그리운 | 작성시간 20.11.03 아멘아멘
  • 작성자예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11.03 ◆ 홀로 앉으십시오.
    1. 요14:12-14절을 읽고 나의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봅시다.

    ◈ 함께 나누십시오.
    1. 예수님의 기도에서 볼 수 있는 두 가지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2. 사도 바울이 나를 본받으라고 한 것은 곧 무엇을 본받으라는 것입니까?
    3. 예수님을 본받는 자로서 예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비결 두 가지는?
    4. 믿는 자에게 주어진 모든 권세들이란 무엇입니까?
    5.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다섯 가지 표적(권세)은 무엇입니까?
    6. 마28:18절에 따르면 믿는 자는 어떤 권세를 가졌습니까?
  • 작성자박재용 | 작성시간 20.11.05 아멘 아멘 아멘
  • 작성자박재용 | 작성시간 20.11.06 1.1)하나님 아버지의 영광 2)아버지께서 아들 자신에게 주신 모든사람에게 영생을 주는것
    2.예수님을 본받으라는것입니다
    3.1)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권세를 가지고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2)기도를 통해서 그일을 할 수 있습니다
    4.1)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 2)예수님을 믿는자로서 표저을 행하는권세 3)전도자에게 주신 권세 4)제자에게 주신 권세
    5.1)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표적 2)새방언을 말하는 표적 3)뱀을 집어 올리는 표적4)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않는 표적 5)병든자들에게 손을 얹은즉 낫는 표적
    6.하늘과 땅의 모든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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