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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설교

다 이루었다는 말씀의 뜻1

작성자예예|작성시간17.08.16|조회수71 목록 댓글 2

  경 : 요 19:30


  목 : 다 이루었다는 말씀의 뜻1


  시 : 2017. 8. 16.


     


 


요19:30/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 전에 가장 중요한 말씀 한 마디를 남기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다 이루었다는 말씀입니다. 다 이루었다란 텔레오라고 하는데 완전히 하다, 완수하다, 결론짓다, (빚을)청산하다, 실행하다, 끝마치다, 성취하다, 건너다, 지불하다 는 뜻입니다. 이 말씀의 의미처럼 예수님은 그야말로 다 이루셨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다 이루셨다는 뜻입니까? 오늘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것이 무엇인지 그 내용을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예수님은 크게 세 가지를 이루셨습니다.



1. 속죄사역을 완성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죄를 용서하시는 속죄사역이 완성되었습니다. 이 세상에죄 없는 자가 없기 때문에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피가 아니고는 인류의 죄 값을 대신지불할 수 있는 속전, 즉 죄를 대신 을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23:34/...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라고 하시면서 죄를 용서하시는 속죄사역을 이루었습니다.


  때문에 예수님의 십자가에 죽으심은 사53:5-6/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라는 이사야의 예언을 성취하시기 위함이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속죄의 피로 값을 주고 사신 바 되었다고 했습니다. 행20:28/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고 했으며, 고전7:23/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고 했으며, 히9:12/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고 했으며, 계5:9/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으시면서 모든 피를 흘리신 것은 우리의 모든 죄값을 지불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순간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피로 우리를 사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 되었습니다.


  또한 갈3:13/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고 했습니다. 속량이란 속전이라는 말입니다. 값을 지불하고 샀다는 뜻입니다. 율법에 의하면 나무에 달려 죽는 것은 저주를 받은 것인데 예수님이 나무에 달려 죽으신 것은 내가 받을 저주에 대한 값을 대신 지불하신 거룩한 행위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으면 모든 저주는 끝나게 됩니다.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는 말씀에는 나의 죄 값을 완전히 지불하셨다는 뜻입니다.
2. 하나님 언약완성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언약을 맺으셨고, 시내 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체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에는 계약조건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조건으로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겠다는 조건을 제시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담도 하나님의 언약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도 하나님의 언약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즉 아담은 선악을 알게 하는 실을 먹지 말라는 말씀에 순종하지 못했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십계명을 온전히 지키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인간은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지 못했고, 죄인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에게 은혜의 언약, 새 언약을 제시하셨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독생자를 보내셔서 인간을 구원하려는 계획을 제시하시고, 그 아들의 희생을 통해서 인류를 구원하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것이 곧 새 언약이며 은혜의 언약입니다.      
  하나님의 새 언약의 계약조건은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가 인류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3:16/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말씀처럼 하나님은 자신의 독생자를 보내셔서 십자가에서 대신 피 흘리고 죽게 하심으로 독생자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는 자신의 새 언약의 약속을 완성하신 것입니다.  
  때문에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을 통하여 인류의 죄를 벌하시는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셨으며, 동시에 죄인을 사랑하셔서 그들을 영원한 형벌에서 구원하시려는 사랑의 약속이 이루어졌습니다. 십자가를 통해서 하나님과 우리 인간사이에 막힌 담 허신 것입니다.


  그렇게 하심으로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이루신 것입니다. 딤전2:4/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고 하신 말씀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모든 사람의 구원입니다. 이 하나님의 뜻이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통해서 다 이루었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으며 진리에 이르도록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3. 율법을 온전히 성취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마5:17/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율법의 요구를 다 성취하시겠다는 말입니다. 율법 하나님의 공의의 실현을 요구하십니다. 그러나 인간 어느 누구도 율법을 완전히 지켜 행할 수 없었습니다. 오직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공의의 진노를 만족시키시고 율법을 완성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이 하나님께 버림받은 이유 중에 하나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율법을 온전히 성취하시는 것이었는데 자신들이 율법은 지켜서 온전하게 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율법을 온전히 지키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완전히 무시해 버리고 자신들이 힘쓰고 애써서 율법을 지키려고 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의가 아니라 자신의 의로 하나님께 가려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버림을 받았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의가 아니라 자신의 의로 하나님께 나아가려고 하면 하나님께 버림받게 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하나님의 의를 힘입고 하나님께 나갈 때 긍휼과 은혜를 입고 구원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구약의 율법만 완성하신 것이 아니라 신약의 사랑의 계명도 완성하셨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은 구약의 율법과 신약의 사랑의 법(새 계명)까지 다 이루신 것입니다.



4. 그러므로 예수님은 다 이루신 분이십니다.  
  1) 먼저 순종을 완성하셨습니다. 


  빌2:6-8/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순종하셨습니다.


  2) 사랑을 완성하셨습니다. 


  요일4:10-11/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완성하셨습니다.
  3) 구원을 완성하셨습니다.


  요19:30/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고 했습니다. 인간은 자신의 뜻과 계획을 완전히 이루고 갈 수가 없습니다. 자기의 계획을 다 이루고 가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자신의 꿈을 다 이루고 가는 람도 없습니다.  
  자신의 뜻을 다 이루지 못하는 우리는 모든 것을 다 이루시고 완성하예수님을 믿고 가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내가 예수님 안에 들어가는 순간 나의 모든 것이 예수님을 통해서 다 이루어지는 복을 받게 됩니다. 할렐루야!


  이것을 나 개인에게 적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신 것은 바로 나 자신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즉 내가 너의 죄값을 다 지불했다! 즉 네가 받을 죄값을 내가 지불했다! 라는 뜻이며, 또한 네가 받을 저주를 내가 다 받았다! 즉 네가 받을 저주가 하나도 없도록 모든 저주를 내가 다 받았다! 라는 뜻입니다.


  주님께서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신 것은 내가 너를 얻기 위하여 나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다 버렸노라! 그리고 내가 너의 죄값을 지불하기 위하여 나의 모든 것을 지불하였노라! 라 고백하신 말씀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값이 완전히 지불하셨기에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셨습니다. 모든 죄가 사하여졌기 때문에 예수님은 의로우신 분으로써 다시 살아나신 것입니다. 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결코 죽음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죽음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은 예수님이 짊어지신 우리의 죄가 다 사하여졌기 때문입니다.


 


  이제 예수님께서 십자가와 부활로 완성하신 구원의 축복 속에서 나는 다음과 같은 자입니다. 이것은 주장하고 선포하면서 기도를 시작하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1) 나는 의인입니다.


  나는 나의 모든 죄를 용서받았기 때문에 의인이며, 또한 예수님이 나를 대신해서 율법을 다 지켰기 때문에 의인입니다. 그래서 롬5:19/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고 했습니다.


갈2:16/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롬3:28/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고 했습니다.


고후5:21/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의인의 머리에는 복이 임한다고 했고 의인은 그 원하는 것이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잠10:6/의인의 머리에는 복이 임하거늘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고 했으며, 잠10:24/인에게는 그의 두려워하는 것이 임하거니와 의인은 그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느니라/고 했습니다.


 


  2) 나는 거룩한 자입니다.


히10:10/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거룩한 자가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처럼 되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자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레11:44-45/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길짐승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나님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처럼 거룩할 때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을 만나며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거룩한 자라는 뜻은 내가 거룩하신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신분으로 보장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과 같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얼마나 감사하고 귀한 축복입니까? 하나님께서 자신처럼 되게 하셔서 우리와 교제하시고 싶으셔서 베푸신 은혜입니다. 이 은혜를 마음껏 누리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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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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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언제나그리운 | 작성시간 17.08.19 아멘
  • 작성자연심이 | 작성시간 17.08.24 할레루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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