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한결같은 그대 마음
/ 한 송이
오랜 세월이 소리 없이 흘러도
언제나 한결같은 그대 마음
잔잔히 흐르는 내 마음속엔
언제나 환하게 웃어주는
당신의 모습이 함께 있어요
이제 시간의 연륜 속에서
황혼을 동반한 그대와 나
어둠 속으로 사그라져 가고
있어도 언제나 우리는 예쁜
추억 속을 그림 그리듯 살아요
목마름과 각박함 속에 안타깝게
지난 시간이 야속하지만
단편 소설 같은 그대와 나의
소중하고 아름다웠던 고운 사연
아름다운 추억 속에 우리 기억은
항상 그림처럼 예쁘게 떠올라요
오늘도 고운 미소로 다가오는
그대 모습에 행복한 마음이네요
꽃처럼 향기로운 그대 마음은
천 년이 가도 변하지 않은 사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