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列車
차표도 없이 승차한 2017호
인생열차는 이제 곧
그 종착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바쁘게 뛰어온 사람이나,
놀며 쉬며 유유자적하며
살아온 사람이나
'2017호'라는 열차는
똑같이 인생역에 도착합니다.
섭섭한 일!
아쉬운 일!
못다한 일!
모든 일들이 인생열차와
함께 2017호 역에
도착 후 마감을 합니다.
그러나,
최신형 KTX 열차보다 더 좋은
'2018호' 인생열차가
시동을 걸어놓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그 열차를 타고
끝없이 펼쳐진 세상을
달려나갈 것입니다.
세상 모든 근심과 걱정을
뒤로하고 오르지
나의 인생에 행복한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인생열차는 이 세상 모든
행복과 불행을 함께 싣고
출발하지요.
불행은 다음역에 하차시키고
행복과 기쁨만 가득 싣고
끝없이 펼쳐진
철길을 달려봅시다.
그 철길은 산 너머
바다 건너 어디든
펼쳐저 있습니다.
2018호 열차는 우리를
절대로 거부하지 않아요.
차표도 필요 없고,
돈도 달라하지 않습니다.
부지런히 타고 다니고
좋은 곳 많이 다니며
행복한 추억의 그림자를
남기어봐요
'2018호' 열차. 행복한 출발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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