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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6색 둘레길의 길동무들

작성자조항삼|작성시간18.02.06|조회수83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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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6색 둘레길의 길동무들 

사람과 사람과의 만남은 우연(偶然)도 있고 필연(必然)도 있는 데

카페 사람들의 만남은 의도(意圖)된 필연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명절 이후에 두번째 이뤄진 길동무들과의 만남은 반갑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한 님들의 마음속에는 사랑이 있고 그리움이 있어

여러 날동안 만나지 못해 적조(赤潮)함을 풀고 싶어 수족을 대신하는

버스와 전철을 통해 먼길 마다 않고 달려나온 길동무들의 얼굴에는

각각이 지닌 남다른 사연만큼이나 각양 가색이지만 미소띤 모습은

한결 같으니 수시간 동안 함께 걸을 길동무길에 행복의 발자욱을

수 놓을 기쁜 맘으로 초보를 걷는 발걸음은 힘차게만 보였습니다.

 

우리네 인생이 세월의 흐름따라 황혼길을 가더라도 육신과 정신의

건강은 스스로가 지키려는 각오를 굳세게 하면서 금연(禁煙)과

절주(節酒)를 하고 몸 맵시나 얼굴관리는 스스로가 책임진다는

다짐하는 정신 자세로 자신의 체력에 맞게 숲길 걷기와 산 오르기를

알맞게 하다 보면 석양노을이 비친 우리네 얼굴은 관운장의 대추빛

얼굴 같고 단아한 미녀인 왕소군의 맵시 같기도 하겠지요.

 

 

 

 

 

 

 

사도 세자(思悼世子)

김문응:작사

라화랑:작곡

도   미:노래
 

1.金이야 玉이야 太子로 봉한 몸이
  뒤주 안에 죽는구나 불쌍한 思悼世子
  꽃피는 靑春도 榮華도 버리시고
  흐느끼며 가실 때엔 밤새들도 울었소

2.宮城은 風樂과 歌舞로 즐거운 밤
  뒤주 안이 웬 말이요 원통한 思悼世子
  黃金의 王冠도 사랑도 버리시고
  억울하게 가실 때엔 가야금도 울었소

  

수원과 관련된 가요를 찾다보니 우리 젊은 날들에 많이

애창했던 가수 도미님이 불렀던"사도세자(悼世子)

를 찾아내어 올립니다

 

정조가 그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수원으로

옮기면서 쌓았다는 수원성은 기존에 화강암으로

쌓았던 방식을 버리고 벽돌로 축성공사를 한 성입니다.

그리고 누구나 아는 정약용이 거중기를 고안하여

쌓은 성이고.... 이 수원화성의 매력은 군사적

방어기능과 상업적 기능을 함께 보유하고 있으며

실용적인 구조로 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동양 성곽의 백미로 평가 받기도 한답니다.


2014-02-08  작성자- 명사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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