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1일 주일말씀 요약]
25. 야곱의 기도
창세기 32:4-13
0.
야곱은 아버지를 속이고 형 에사오에게 돌아갈 복을 가로챘습니다. 에사오의 분노는 극에 달합니다. 에사오는 속으로 동생 야곱을 없애버리리라 하고 마음먹습니다.(27:41)
0-1)
야곱은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20년을 보냈습니다. 4명의 아내에게서 12명의 자녀를 얻었습니다. 아주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30:43) 이제 형 에사오를 만나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1.
4-7절 : 못난 아우 야곱이 문안드립니다. 아무쪼록 너그럽게 보아주십시오. 에사오께서 지금 사백 명의 부하를 거느리고 주인님을 만나러 오십니다. 아브라함이 조카 롯을 구하러 갈 때 동원한 인원은 삼백십팔 명이었습니다.(14장 참조)
1-1)
야곱은 자신의 부유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종들이 전해온 소식은 야곱을 당황하게 합니다. 에사오가 사백 명의 부하를 거느리고 야곱을 향하여 오고 있다는 겁니다.
2.
8-9절 : 야곱은 덜컥 겁이 났습니다. 걱정되었습니다. 야곱은 일행, 양떼, 소떼, 낙타떼를 두 패로 나누었습니다.
2-1)
에사오가 거느리고 오는 사백 명이면 야곱의 가족은 순식간에 전멸입니다. 야곱은 꾀를 부립니다. 재산을 나누어서 혹시 한쪽을 잃더라도 나머지 한쪽은 지키겠다는 계산입니다.
3.
10-11절 : 야곱은 기도합니다. 아브라함과 이삭의 하느님, 앞길을 열어주겠다고 약속하신 야훼여! 당신의 한결같은 사랑을 저는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야곱은 하느님을 찾습니다.
4-1)
야곱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함께하셨던 하느님을 찾고 있습니다. 야곱은 지난날 하느님께서 베델에서 하신 약속을 상기시킵니다.(28:13-15) 그리고 자신을 한없이 낮춥니다.
4.
12-13절 : 저를 형 에사오의 손에서 건져주십시오. 두렵습니다. 지난날 외삼촌 라반 사이에 있었던 일은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4-1)
야곱은 속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두렵습니다. 야곱은 꼭 필요한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야곱의 기도는 간결합니다. 형 에사오의 손에서 건져주십시오.
5.
본문 속 야곱에게서 배울점입니다. 첫째는 하느님 앞에서 겸손입니다. 하느님을 의지할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둘째는 솔직함입니다. 정직하면 간결합니다. 셋째는 말씀에 근거한 기도입니다. 특별히 약속의 말씀에 기반한 기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