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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학58☆시조

정동진- 최승관

작성자원주 최승관|작성시간26.06.23|조회수9 목록 댓글 0

 

정동진

 
 

파도가 부서지는 물새 떼 모래언덕
뜨겁던 여름 태양 돌섬에 감춰 두고
수평선 아득한 저곳
구름 한 점 떠있다

 

나란히 걷던 해변 모래펄 그대론데
쓸쓸한 외갈매기 저 혼자 울고 있나
지워진 발자국 위로
물거품만 스치고

 

수평선 저 끝에서 만나지는 하늘바다
소실점 철로처럼 만남은 착각되고
방파제 거친 파도만
소리 내어 울었다

 
 
 
 

최승관 프로필
 
등단 : 계간『시조문학』 (2012) 시조
수상 ; 월하문학상(2022)외
저서 ; 시조집 『출근길』외3권
활동 ; 한국시조시인협회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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